저번 여름 휴가 기상청 믿고 휴가계획 잡았다가 취소로 인해 손해보고 여행도 망치고

이번 연휴.. 캠핑 계획을 짜던중 기상청 예보가 1일(토) 오전 비오고 오후부터는 그친다는 예보를 확인하였음
애들이 어려 비오는 캠핑은 상상할수 없는 나는 고민에 빠졌음..
그래!!! 기상청을 믿을수 없어 그냥 펜션을 예약하자

하 하 하 하 하 오늘 아침 기상청 토요일 온종일 심지어 일요일까지 비온단다..
기상청을 믿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 글을 역시나 읽을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네..
예보가 정확해서 고맙다는 글이 아니라 예보를 믿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쓰는 국민이 있다는게..

하긴 지금은 이렇게 기분좋치만 또 그 당일가서는 비가 안온다면.. 또 기분 더럽겠지..
그냥 1일짜리 예보만 하는건 어떨까???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