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본래 임무인 예보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실생활과 관련된 날씨, 환경문제 , 직접 만들어 보는 ´백엽상´모형과 직접 기상청 뜰에 나가서 본 대형백엽상은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기상청에 기상캐스터만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 꼬맹이들 오늘 신났습니다^^

준비해 놓으신 자료 외에 "국민을 하늘같이" 생각하시는 권철호 선생님이 계셔서 더욱 빛났던 체험이었습니다

체험의  전체 과정이 끝나고 나서도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강의가 이어졌습니다

3층에 전시되어 있었던  전시물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습니다

라디오존데,자기온도계,지중온도계,일조계,자기온도계,엘리뇨,라니냐,기상관측의 역사...

오래되고 별거 아니어 보이던 기상관측 기구, 역사들이 선생님의 설명에 새로운 의미를 받아 제 기능을 뽐내게 되었습니다

퇴근시간이 다 된 것 같으신데도 끝까지 아이들의 관심사를 설명해 주시는 정성에 감동받았습니다

세 아이를 데리고 사고로 막히기까지했던 고속도로를  달려간 시간이 아깝지 않았지요

기상청의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같이" 생각해 주시는 마음  참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