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기후과
작성일2011/03/07 조회수6307
[강원 영동의 지난 겨울철 기상 특성(‘10.12~’11.2)]
장기간 한파 및 건조와 기록적인 폭설
◇ 찬 대륙고기압의 발달로 12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장기간 한파 지속
◇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37일간 무강수로 매우 건조
◇ 2월 11~14일 기록적인 폭설, 강릉은 관측 시작 이후 하루동안 가장 많은 눈 기록
□ 지난 겨울철(2010년 12월~2011년 2월) 동안 강한 라니냐 상태가 지속되고, 북극고온에 의해 북극진동지수의 음의 상태가 장기간 나타나면서 한파와 가뭄, 폭설, 황사 등의 이상기후가 발생하였음.
○ 2010년 12월 24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39일간 한파가 지속되었음.
○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37일간 강수가 없어 매우 건조하였음.
○ 2월 11~14일에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으며, 강릉은 2월 11일 하루 동안 77.7cm가 내려 1911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눈을 기록하였음.
□ 12월 하순 이후 대륙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장기간 한파가 지속되어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나, 2월에 기압골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눈과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후과 과장 이정석 033-650-0422, 0428)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올겨울철 분석보도자료(0307).hwp (크기:1.612MB , 다운로드: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