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릉은 올 들어 가장 높은 온도(24.4℃)를 기록하였으나, 4월 중순 극값(1~5위)에는 해당되지 않음(강릉 4월 중순 극값 1위 : 33.6℃(1998.4.20))

  ○ 오늘(13일)은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였음. 특히, 건조한 공기가 산맥을 넘으면서 온도가 상승하여 강원도영동지방을 비롯한 동해안지방은 서쪽지방보다 기온이 높았음. 내일(14일)은 강원도 전역의 기온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 14일(목)까지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15일(금)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영서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16일(토)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17일(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아져 밤에 비가 시작되겠음. 따라서 주말에는 맑고 포근하여 봄꽃 구경 등 야외활동 하기에 좋겠음

○ 강원도 대부분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특히 강원도영동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지방을 운행하는 차량의 안전 및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람

   ※ 특보발효 현황

    - 건조경보 : 강원도(강릉평지,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정선산간, 인제산간)

    - 건조주의보 : 강원도(강릉산간, 영월군, 평창군, 정선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산간)

    - 강풍주의보(13일 21시 해제) : 강원도(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인제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