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예보과
작성일2012/02/01 조회수4073
이번 눈의 원인과 추위 전망
(추위 전망) 3일(금)까지 차가운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영하인 낮 기온 예상
4일(토)부터 점차 물러나 이번 주말 대부분 평년 기온 찾을 것으로 전망
□ 기온 현황
○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원도영서와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31일)보다 5℃ 이상 떨어지면서 매우 추운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음. 특히 철원 등 일부지역에서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음. ○ 우리나라는 1월 22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였고 23일과 28일, 두 번의 한파주의보가 발표되었음. [그림 2]
□ 추위의 기후학적인 원인
○ 1월 중순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던 찬 대륙고기압이 다시 강화되었고,
○ 2011/2012년 겨울철 양의 지수 값에서 진동하던 북극진동지수(AOI: Arctic Oscillation Index)가 1월 21일부터 음의 값으로 바뀌어 큰 폭의 기온하강이 발생하고 있음.
□ 추위 전망
○ 3일(금)까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음. 특히, 2일(목)은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이번 추위는 4일(토)부터 점차 물러나 이번 주말에 강원도 대부분지방이 평년의 기온 분포를 보인 후, 7일(수)과 8일(목)에 추위가 다시 있겠음.
○ 또한, 2월 말까지 한 두 차례 강한 추위가 더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예보과 과장 033-650-034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9_향후 1주일간 추위전망(0201).hwp (크기:1.057MB , 다운로드: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