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전주기상대
작성일2012/03/29 조회수4366
전주 따뜻한 날씨 속 개나리 개화
- 작년보다 2일, 평년보다는 3일 늦게 개화-
□ 전주지역이 올 들어 최고기온(21.7℃)를 기록한 가운데, 개나리가 개화했다. 개나리 개화는 작년보다 2일, 평년에 비해서는 3일 늦었으며, 전주지역 개나리 개화 관측은 전주기상대 표준 관측목을 기준으로 한다.
□ 봄꽃 개화시기가 늦어진 이유
○ 봄꽃 개화시기에 영향을 주는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으며, 일조시간 역시 3월에 평년보다 적어 개화시기가 늦어졌다.
○ 전주지역 기상실황
- 2월 평균기온은 -0.2℃로 평년(1.5℃)보다 1.7℃ 낮았고, 일조시간은 164.3시간으로 평년(157.7)보다 6.6시간 많았음.
- 3월(3.1~3.28) 평균기온은 5.3℃로 평년(6.1℃)보다 0.8℃ 낮았고, 일조시간은 156.4시간으로 평년(167.0)보다 10.6시간 적었음.
※ 개나리와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의 개화는 한 개체(작은 가지)에서 2~3송이 이상 완전히 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봄꽃의 개화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일조조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가 차이가 날 수 있음.
※ 자세한 사항은 첨부자료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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