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월) 오후에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겠음.

□ 대기하층으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고, 상층의 강한 바람에 의해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지상의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겠음. 이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음.

□ 특히, 2일(월) 오후부터 3일(화)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또한, 불안정이 강화되는 2일(월) 밤~3일(화) 새벽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지역적인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음.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 지반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됨. 봄철 처음 맞는 많은 비는 여름철 폭우보다 위험할 수 있고, 안전사고 대비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2일~3일)

- 전남남해안 : 20~70mm

- 광주,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 : 10~40mm

□ 2일(월)~3일(화)에 모든 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음. 강한 바람으로 인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 자세한 것은 첨부자료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