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간 번영로 벚꽃 만발

□  전주-군산간 번영로 벚꽃이 개화일(16일) 이후 4일 만에 오늘(20일) 만발하였다. 2월과 3월에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으나, 4월 14일 이후 전주지역은 연일 20도가 넘는 날씨를 보이면서, 개화일은 작년과 같았다.

□ 봄꽃 개화시기 기상이 미치는 영향

○ 봄꽃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과 일조시간의 영향을 받는데, 2월과 3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으나, 전주-군산간 벚꽃이 개화할 시기 4월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0.1℃ 낮고, 일조시간은 10.6시간 많으면서 개화일이 작년과 같았다.

○ 전주지역 기상실황

- 2월 평균기온은 -0.2℃로 평년(1.5℃)보다 1.7℃ 낮았고, 일조시간은 164.3시간으로 평년(157.7)보다 6.6시간 많았음.

- 3월 평균기온은 5.9℃로 평년(6.3℃)보다 0.4℃ 낮았고, 일조시간은 172.3시간으로 평년(185.9)보다 13.6시간 적었음.

- 4월(4.1~4.19) 평균기온은 11.5℃로 평년(11.6℃)보다 0.1℃ 낮았고, 일조시간은 142.2시간으로 평년(131.6)보다 10.6시간 많았음.

□ 전주-군산 벚꽃 기상청 관측 기준

○ 전주-군산간 도로 목천포다리 검문소 부근의 군산대학교 안내판 기준으로 4~10번째 수목 7그루

□ 벚꽃 발아 및 개화 현황(전북)

※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의 개화는 한 개체(작은 가지)에서 2～3송이 이상 완전히 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봄꽃의 개화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일조조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가 차이가 날 수 있음.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전주기상대(063-284-0131)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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