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예보과
작성일2012/08/23 조회수3365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북상 중 - 강한 대형 태풍, 27일(월)~28일(화)경 영향 예상 - □ 8월 20일(월) 15시에 발생한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은 23일(목) 09시 현재(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40m/s의 강한 중형 태풍) 괌 북서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9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음. 이 태풍은 계속 북서진하면서 27일(월)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첨부1 참고). □ 이 태풍은 고수온 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이번 여름 우리나라에 근접한 태풍 중 가장 강한 대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태풍의 강도와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태풍)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26일(일)에는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 또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7일(월)경에 매우 강한 바람(순간최대풍속 30m/s 이상)과 함께 많은 비가 집중되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그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27일~28일)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 100~200mm (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0mm 이상) <?xml:namespace prefix = o /> □ 특히 27일(월)~28일(화)에는 태풍으로 인해 해상에서는 강한 비바람과 함께 너울과 풍랑이 높게 일겠고,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는 만조 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저지대 침수피해와 해안가 피서객이나 낚시, 관광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세요
0823_보도자료(제15호태풍북상중).hwp (크기:0.642MB , 다운로드: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