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기후팀
작성일2011/03/21 조회수7500
제주도지방, 올해 벚꽃은 3월 추위로
1차 예상보다 1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
◇ 서귀포 3월 25일 벚꽃 개화(평년보다 2일 빠름), 4월 1일 절정 예상
※ 개나리는 예상대로 3월 13일 서귀포에서 개화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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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개화시기 2차 예보
○ 제주도지방의 벚꽃 개화시기는 지난 3월 4일 발표한 1차 개화시기보다 1일 늦어지는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2일 정도 늦어지는 것으로 예상됨
- 서귀포는 당초(3월 24일)보다 하루 늦은 3월 25일 개화하여 4월 1일경 절정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서귀포의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평년보다 2일 빠른 것이며, 최근 10년(2001~2010)에 비해서는
3일 늦은 것임.
□ 1차 예보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 이유
○ 2월 하순에는 날씨가 따뜻했으나 3월 들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웠음.
○ 그리고 1개월 예보(3월 하순~4월 중순)에 따르면, 제주도지방은 3월 하순에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쌀쌀한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 개화 시기는 1차 예보보다 1일 정도 늦어지는 것으로 전망하였음.
※ 벚꽃 개화시기는 2월과 3월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이 크게 부족하거나
강수량이 아주 많은 경우 개화가 지연되는 경향이 있음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람.
보도자료(금년봄꽃_벚꽃_개화 2차 예보)_제주_0321.hwp (크기:0.781MB , 다운로드: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