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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대전·세종·충남 3개월 전망(2020년 3월~5월)

대전청기후서비스과

작성일2020/02/21 조회수2792

포근한 봄 속에 꽃샘추위, 더위도 빨라

-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두세 차례 꽃샘추위 가능성
- 북서기류가 평년보다 약해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보다 적겠음



 

(기온 전망) 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그림 1-a), 봄철 전반에는 기온변화가 크겠습니다.

 

(봄철 전반) 북쪽 찬 공기의 세력이 평년보다 약했던 지난겨울의 경향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와 수증기가 다량 포함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성은 다소 크겠고, 일시적으로 북쪽 찬 공기가 내려와 꽃샘추위가 나타날 때가 있겠습니다.

(봄철 후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자주 머물면서 기온이 올라 이른 더위와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특히, 대전ㆍ세종ㆍ충남의 5월 기온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최근 10년 평균 17.5℃로 평년 대비 +0.7℃).

※ 평년 기온범위: 3월 4.5∼5.3℃, 4월 10.8∼11.8℃, 5월 16.5∼17.1℃
※ 3월 이상저온 발생일수는 평년(3일)과 비슷하거나 적겠습니다(그림 2).

(강수량 전망) 봄철 전반에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후반에는 평년보다 적겠습니다(그림 1-b).

 

(봄철 전반) 남쪽으로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면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봄철 후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맑은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습니다.
※ 강수량 평년 범위: 3월 34.1∼57.2㎜, 4월 46.7∼71.6㎜, 5월 73.6∼117.6㎜
※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13%(515.5㎜)이며, 올해 봄에 대전·세종·충남 기상가뭄 발생 가능성은 적겠습니다. (2.19. 기준)

(엘니뇨ㆍ라니냐 전망) 봄철 동안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과 비슷한 중립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황사 전망) 황사를 유입시키는 북서기류가 평년보다 약해 우리나라의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3개월 전망과 이상기후 전망】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