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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남 2019년 가을철 기상특성
올가을, 역대 가장 많은 태풍 영향으로 강수량 최다 5위
- 9~11월, 3개의 가을 태풍´링링, 타파, 미탁´영향으로 강수량 역대 5위
- 평균기온 역대 4위, 남풍 기류의 영향으로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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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ㆍ강수]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례적으로 10월 초까지 세력을 유지하면서, 태풍 ‘링링, 타파, 미탁’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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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근대 기상업무를 시작(1904년)한 이래 가장 많은 가을 태풍 영향 수(3개)를 기록하였고, 강수량도 1973년 이래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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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이 많았던 원인은 필리핀 동쪽 해상의 높은 해수면온도(29℃ 이상)로 만들어진 상승기류가 일본 부근에서 하강기류를 만들었고, 이 때문에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하여 우리나라가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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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올가을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이 잦아 기온이 높은 날이 많은 가운데, 11월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 고기압이 때때로 확장하여 큰 기온변화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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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월 후반~10월 초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풍 기류가 유입되고, 태풍 ‘미탁’이 북상하여 남풍 기류가 더욱 강화되면서 기온이 매우 높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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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관측 이래 2019년 가을(9~11월)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기온 14.7℃ 4위(1위 1975년 15.2℃), 최저기온 9.6℃ 5위(1위 1975년 10.3℃)를 기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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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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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 첫눈은 11월 19일 대전, 홍성 등에서 관측되었습니다. 작년보다는 17일 빨랐고, 평년과는 동일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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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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