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기후과
작성일2012/09/20 조회수3167
강원도 지역의 기상관측자료 고품질 생산과 공동활용을 위한
유관기관의 기상관측업무담당자 대상 ‘기상관측표준화과정’ 교육 실시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조주영)은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소회의실(강릉소재)에서 강원도지역 자치단체, 농어촌공사 등에 근무하는 기상관측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상관측표준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 최근 강원도는 태풍, 폭염,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위험기상에 의한 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보다 많고 정밀한 기상관측 자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강원도에서 강원지방기상청이 운영 중인 기상관측시설은 93소로 관측시설간의 거리간격이 평균 15km로 전국평균 13km에 비하여 관측조밀도를 보강할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 이에 강원지방기상청에서는 강원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갖고 있는 관측시설 153소의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관측해상도를 높이고 중복 투자를 방지하여 재난 재해에 대비하고 국가적 예산을 절감하고자 ‘기상관측표준화법’을 2006년 7월 1일부터 시행하여 왔다. 이를 근거로 강원도 내 관측시설에 대해 표준화 적용을 금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와 같은 강원도지역의 ‘기상관측표준화’를 위하여 18개 시․군과 농어촌공사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상관측장비의 운영과 장비관리, 강원도지역 내에서 관측된 자료의 공동 활용법 등을 교육하게 되었다.
○ 이 교육에는 그동안의 표준화 진행사항 소개, 관측장비 및 관측자료의 품질유지를 지속적 수행하고자 품질관리의 중요성, 기상관측장비 센서 관리방법, 기상관측자료 공동활용시스템 활용방법 등 관련분야 담당관의 강의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 강원지방기상청은 이 교육을 통해서, 강원도지역에서 관측되는 모든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관측자료에 대하여 품질향상을 최대한 높혀, 태풍, 호우, 대설, 폭염 등의 위험기상에 적극 활용하고 국가적으로는 강원도가 기상관측표준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후과장 이정석 033-650-042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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