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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어제 여름철 예보를 발표했는데

김선희 2011/05/26 조회수 8140

우리나라에서 예보한거하고 정반대더군요.

 

6월과 7월은 평년보다 높고 1년중 가장 더운 8월은 동일본을 중심으로 저온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예보는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서 한여름에 일본과 한반도를 덮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일본에서 발표한 모델을 참조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서 막상 한여름 더위는 다른 여름에 비해 덥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두가지 조건을 고려하면 올여름이 손에 꼽힐 만큼 더운 쪽으로 기울어질 확률은 낮습니다.

 

첫번째로 동태평양 수온이 저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더웠던 1973, 1984, 1994, 2004, 2010년 여름은 동태평양 저수온으로 대기순환에 있어서 한반도에 더위를 몰고 왔습니다.

 

 

두번째로 동남아시아 부근 수온이 아직까지 저온이라는 점입니다.

필리핀 부근의 수온이 낮으면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올라올 힘이 딸립니다.

반대로 필리핀 부근의 수온이 높으면 태풍이 북상하기 쉬워지는데 많은 사람들은 태풍이 바람과 비만 가져다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은 바람과 비만 가져다 주는게 아니라 태풍이 어느 방향으로 트는지에 따라 태풍으로 인해서 더위가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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