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도대체 오전5시경부터 시작된 비가 12시정도까지 240미리의 비가 내렸다

이 정도의 비가 왔는데 30~50미리 예측 오류에 대한 기상청 예보능력의 제고는 정말 향후 주요과제 일 것이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리는데 27일 0시부터 위성영상과  레이다영상을 보면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비구름으로 예상되는 구름이 몰려온게 아니고 서울 경기쪽은 인천부근 상공에서 부산쪽은 거제 통영상공에서

급속히 생성되면서 거의 오전시간내내 강력한 비구름으로 퍼푸었다

결국에는 이런 폭우구름대가 생성될 수 있는 주변 기압대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습기의 양을 잘 데이타화 시켜서

향후 이런 급속한 폭우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 시켜주시기 바란다.

위성장비, 레이다 장비는 시각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장비다.

기상청 전문가만 아니라 일반인도 위성 구름영상의 흐름과 레이다  영상흐름으로 

비가 오고 안오고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적어도 기상 전문가 여러분들은 영상으로 예보하는 수준에서 한 수준 더 높여

과거의 데이타가 반영된 예측도의 향상에 더 선진화된 기상청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런 기상의 변화까지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변명보다는....

그리고 지방기상청의 예보력 향상에 더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