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7일 20:00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된 지 8년 만에 벼락과 풍랑을 동반한 10월 강우량 130mm이상을 기록하면서 하루 연기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불꽃축제 하는 날만 폭우가 내렸었는데 참 신기하군요,.
10월 강우량으로는 27년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명당 자리에 위치한 호텔에 100만원 남짓한 돈을 주고 예약한 고객들에게는 골치아픈 소식이 되겠군요.
이거야말로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손해를 본 거죠.
현재 행사 시작 2시간 전인데 어제에 비해 운량도 0이고 습도도 20~30%니 불꽃 쏘아 올리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해운대가 집이라 매년 관람하고 있는데 오늘 축제 기대됩니다.
엄청난 인파를 제치고 광안대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백사장 중앙의 명당 자리만 차지한다면 금상첨화죠.
이번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LOVE(사랑)입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키스타임과 프러포즈타임이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