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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량은 바람의 영향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강수량 5mm에 5cm의 눈이 쌓였을 동안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았다면 그것은 진짜 적설량이 될 수 있습니다.
강수량 5mm에 바람이 안불었을때 5cm 눈이 쌓이는 것이라고 가정할때 바람이 불어 눈이 날라가면 3cm의 적설량이 될 수도 있고 또한 반대로 바람에 의해서 오히려 눈이 더 쌓이는 효과가 나타날 경우 8cm의 적설량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각국 기상청은 눈이 얼만큼 왔냐는 정의는 적설량을 기준으로 하지 않습니다.
눈이 쌓여 있는게 눈이 많이 온게 아니라 눈으로 내린 강수량이 얼마이냐가 눈이 얼만큼 왔는지 더 타당한 근거가 됩니다.
기온이 영상 1~2도에서 눈이 내릴 경우 강수량 10mm가 눈으로 내려서 기온이 높아 잘 안쌓이기 때문에 적설량은 적어도 10mm의 강수량이 그날 내린 눈의 양이라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