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진전입상작, [햇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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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0세기 초반만해도 열대야가 아예 없었던 여름도 많았으며 있어봐야 하루이틀에 그쳤습니다.
1950년전에 가장 더웠던 여름이 1939년이었는데 그해 서울에서 열대야가 8일 발생하였습니다.
요즘 열대야 8일이면 평범한 여름이지만 그당시 8일 발생했다면 그 당시 여름치고는 상당히 폭염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건 1960년대 부터였습니다.
서울에서 1961~1990년 평균 1년 열대야일수가 4일이었으나 1971~2000년에는 평균 6일로 늘어났습니다.
온난화가 지금보다 진행된다면 7,8월에는 항상 열대야에 시달리고 9월에도 열대야가 일상화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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