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3.(수) 11:00 (총 13매) |
즉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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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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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장 김 동 준 |
3개월 전망(2019년 2월~4월)
[기 온]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강수량]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4월에는 비슷하거나 많겠습니다.
□ (2월) 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겠습니다.
(월평균기온) 평년(0.4~1.8℃)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월강수량) 평년(19.2~41.4㎜)과 비슷하겠습니다.
□ (3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습니다.
(월평균기온) 평년(5.5~6.3℃)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월강수량) 평년(47.3~59.8㎜)과 비슷하겠습니다.
□ (4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습니다.
(월평균기온) 평년(11.8~12.6℃)보다 높겠습니다.
(월강수량) 평년(56.1~89.8㎜)과 비슷하거나 많겠습니다.
□ (엘니뇨‧라니냐) 최근(1월 13일~19일) 열대 태평양 엘니뇨·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0.6℃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예보기간 동안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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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
1. 3개월 전망 요약
2. 해수면온도 현황과 전망
3. 주요 기후감시요소 분석
4. 최근 3개월 기상특성 요약
5. 최근 10년간의 기후 특성(2월∼4월)
6. 최근 10년간 특이기상 및 영향(2월~4월)
붙임 1 |
3개월 전망 요약 |
[3개월 전망(2019년 2월~4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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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년기간 : 1981~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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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예보 해석의 기준
확률(낮음(적음) : 비슷 : 높음(많음)) |
해 설 |
높음(많음) 확률이 50%이상 |
평년보다 높음(많음) |
(20:40:40) |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음(많음) |
비슷 확률이 50%이상 |
평년과 비슷 |
(40:30:30) (30:40:30) (30:3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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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0:20) |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음(적음) |
낮음(적음) 확률이 50%이상 |
평년보다 낮음(적음) |
【 알림 】 ○ 3개월 전망은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 → 특보·예보 → 3개월 전망”에 게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 3개월 전망은 2019년 2월 22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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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
해수면온도 현황과 전망 |
○ 해수면온도 현황
- 최근(1월 13~19일) 열대 태평양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Nino3.4, 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는 27.1℃로 평년보다 0.6℃ 높았으며, 우리나라 주변(ⓑ: 30°N~45°N, 120°E~135°E)의 해수면온도는 11.1℃로 평년보다 0.2℃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음.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최근(1.13.~19.) 전지구 해수면온도 편차 분포도(OISST)
○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 전망
- 이번 예보기간 동안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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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엘니뇨·라니냐 예측 결과(출처: IRI) |
일반적으로 엘니뇨가 발달하는 겨울철에 북서태평양 부근에 형성된 고기압성 흐름으로 인해 남풍 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많은 경향이 있음. |
※ 엘니뇨(라니냐) 정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3.4 지역: 5°S∼5°N, 170°W∼120°W)의 3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5℃ 이상(- 0.5℃ 이하)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봄(2016.12.23.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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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3 |
주요 기후감시요소 분석 |
○ 성층권 돌연승온
- 겨울철 북반구 성층권(약 10~50㎞ 상공)에서는 일반적으로 북극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서→동)의 바람이 불지만, 북극의 기온이 이례적으로 급격히 상승하면서 바람이 반대로(동→서) 불게 될 때가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성층권 돌연승온이라 함.
⇨ 12월 말 성층권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최근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전환되었다가 다시 평년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음(오른쪽, 녹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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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 상공에서의 북극 기온(왼쪽, 일본기상청)과 북극 주변 동서바람 일변화(오른쪽, 미국기상청) |
- 성층권 돌연승온의 영향으로 최근 대류권(~10㎞)에서도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고 있던 극 소용돌이가 약화되고 남북방향 흐름이 강해지면서, 일부 지역(유럽과 북미)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음.
⇨ 당분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그 영향이 나타나겠으나, 대기 패턴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속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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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2019.1.14.~20.) 북반구 고도 편차 분포도 ※ 빨강/파랑 채색: 평년보다 높/낮은 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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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4 |
최근 3개월 기상특성 요약 |
○ 11월
- 전국 평균기온은 8.1℃로 평년(7.6℃)과 비슷했으며, 전국 강수량은 50.5㎜로 평년(22.8∼55.8㎜)과 비슷하였음.
- [기온] 캄차카 반도 부근에서 발달한 상층 기압능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았으나, 초반(11월 1일)과 후반(11월 22~24일)에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추위가 나타나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했음.
- [강수량] 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세 차례 받았으며 특히, 7~9일에는 남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음. 특히, 22~24일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24일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을 따라 유입된 많은 수증기가 눈으로 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 12월
- 전국 평균기온은 1.1℃로 평년(1.5℃)과 비슷했으며, 전국 강수량은 27.6㎜로 평년(16.6∼28.5㎜)과 비슷하였음.
- [기온] 상층 대기의 동서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상층 기압능과 북쪽의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이 매우 컸음. 1~5일과 17~23일에는 우리나라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과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풍기류가 다소 강하게 유입되어 기온이 크게 올랐던 반면, 7~10일과 27~31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추웠음.
- [강수량] 월 초반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았으나 후반에는 대체로 건조했음. 2~4일은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고, 6일, 11일, 16일, 20일, 22~23일, 26일에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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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또는 눈이 내렸으며, 13일과 25일에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내렸음. 한편, 7~9일, 28~30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어 충남 서해안, 전라도와 제주도에 다소 많은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내렸음.
○ 2019년 1월(1일~20일)
- [기온, 0.0℃]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 변화가 다소 컸음. 북쪽의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이 주로 시베리아 북부와 캄차카 반도 부근에 위치하고, 우리나라와 몽골, 중국 북동부 부근으로는 상층 기압능이 위치하여 우리나라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평년보다 약했음. 특히, 11~12일과 18~20일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과 남풍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음.
- [강수량, 3.0㎜]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건조한 날이 많았음. 1~2일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여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1일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북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렸음. 4~5일, 11~12일, 19~20일에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 15일에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북도 일부 내륙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렸으나 강수량은 매우 적었음.
※ 1월 평년비슷범위: 기온 - 1.6℃~- 0.4℃, 강수량 19.0㎜∼28.6㎜
○ (최근 3개월, 2018.11.1.~2019.1.20.) 평균기온은 3.4℃, 강수량은 81.0㎜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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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평균기온(왼쪽)과 강수량(오른쪽)의 일변화(2018.11.1.~2019.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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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5 |
최근 10년간의 기후 특성(2월~4월) |
○ 기온
- 최근 10년(2009년~2018년) 전국 평균기온은 6.9℃로 평년(6.5℃)보다 0.4℃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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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1973년~2018년) 전국 평균기온(2월~4월) |
○ 강수량
- 최근 10년(2009년~2018년) 전국 강수량은 205.5㎜로 평년(145.8~192.9㎜)보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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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1973년~2018년) 전국 강수량(2월~4월) |
기후 요소 |
단위 |
2월 |
3월 |
4월 |
평균기온(평년편차) |
℃ |
1.6(+0.5) |
6.5(+0.6) |
12.4(+0.2) |
평균 최고 / 최저 기온 |
℃ |
7.0 / - 3.3 |
12.5 / 1.0 |
18.6 / 6.5 |
강수량 / 강수일수 |
㎜ / 일 |
40.3 / 6.4 |
62.1 / 8.2 |
103.1 / 9.8 |
일조시간 |
시간 |
173.6 |
212.3 |
213.5 |
일교차 10℃ 이상 일수 |
일 |
14.4 |
18.4 |
19.0 |
일최저기온 0℃ 미만 일수 |
일 |
21.9 |
13.4 |
1.6 |
눈 현상일수 |
일 |
4.4 |
1.7 |
0.2 |
※ 기온·강수량 45개 지점, 일조시간 20개 지점 평균
※ 눈 현상일수는 13개 지점 평균
(13개 지점: 북춘천, 서울, 인천, 수원, 홍성, 청주, 포항, 전주, 울산, 광주, 부산, 목포, 여수)
※ 최근 10년 기간: 2009년~2018년 / 평년기간: 1981년~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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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6 |
최근 10년간 특이기상 및 영향(2월~4월) |
○ 저온 현상
- (2018년 2월 4일~7일)
‧우랄산맥 부근과 베링 해 부근에 형성된 상층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강한 한파가 발생하였음.
일최저기온(℃) [2월 극값]: 7일 1위 고창군 –15.6, 진주 –14.3, 2위 파주 - 20.6, 천안 - 19.0, 해남 –12.1 등
- (2016년 2월 13일~15일)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날에 비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중부북부와 경상남도 등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었음.
일평균기온(℃): 13일 11.7(편차 +10.3), 14일 1.1(편차 - 0.4), 15일 –3.1(편차 –4.7)
- (2014년 4월 4일~6일)
‧캄차카반도 부근에 상층 기압능이 발달하여 대기의 흐름이 정체되면서 상층 한기가 유입되어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음.
일평균기온(℃) [4월 극값]: 5일 3위 동두천 4.0, 5위 파주 4.0
- (2013년 4월)
‧상순 후반부터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에 자주 유입되어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었음. 평균 최저기온이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낮았음.
월평균 최저기온(℃): 2위 2013년 4.4(편차 - 1.6), [1위 1996년 3.9(편차 –2.1)]
- (2012년 2월)
‧찬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남부지방까지 한파가 지속되었으며,
강원도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낮았음.
월평균 최저기온(℃): 7위 2012년 - 5.7(편차 - 1.9), [1위 1984년 –7.3(편차 –3.5)]
일최저기온(℃) [2월 극값 1위]: 2일 철원 –24.6, 문경 –17.0, 3일 봉화 - 27.7, 제천 –25.9, 영월 –23.1 등
- (2011년 3월)
‧찬 대륙고기압이 평년에 비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평균 최저기온이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낮았음.
월평균 최저기온(℃): 3위 2011년 - 0.8(편차 - 1.4), [1위 1984년 –1.9(편차 –2.5)]
- (2010년 3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어 한기 유입이 잦았고, 남쪽으로 기압골이 자주 통과하며 흐리고 비 내리는 날이 많았음. 특히 일조량의 부족으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했음. 평균 최고기온이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낮았음.
월평균 최고기온(℃): 3위 2010년 9.9(편차 - 1.9), [1위 1984년 9.1(편차–2.7)]
일최고기온(℃) [일 극값]: 1위 10일 고창군 1.6, 2위 성산 2.5, 3위 남원 0.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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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 현상
- (2018년 4월 19일~21일)
‧우리나라 남쪽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기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에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기온이 크게 상승하였음.
일최고기온(℃) [4월 극값 1위]: 20일 임실 30.6, 장수 28.9, 거제 27.9, 21일 의성 33.1, 포항 33.0, 속초 32.5, 문경 32.3, 대구 32.0, 영천 32.0 등
- (2018년 3월)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음.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모두 1973년 이래 가장 높았음.
월평균기온(℃): 1위 2018년 8.1(편차 +2.2)
월평균 최고기온(℃): 1위 2018년 14.3(편차 +2.5) / 월평균 최저기온(℃): 1위 2018년 2.5(편차 +1.9)
- (2017년 4월)
‧이동성 고기압과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어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이 1973년 이래 각각 최고 2위, 4위, 3위를 기록하였음.
월평균기온(℃): 2위 13.9(편차 +1.7), [1위 1998년 14.9(편차 +2.7)]
월평균 최고기온(℃): 4위 20.3(편차 +1.7), [1위 1994년 20.7(편차 +2.1)]
월평균 최저기온(℃): 3위 7.8(편차 +1.8), [1위 1998년 10.0(편차 +4.0)]
일최고기온(℃) [4월 극값] : 1위 16일 광주 30.4 30일 성산 28.1, 2위 30일 구미 31.4, 장흥 28.2, 남해 28.1, 3위 30일 의성 31.5, 영덕 31.4, 대구 31.1 등
- (2016년 4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이 1973년 이래 각각 최고 3위, 5위, 2위를 기록하였으며, 26일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안팎의 고온현상이 나타났음.
월평균기온(℃): 3위 13.8(편차 +1.6)
월평균 최고기온(℃): 5위 20.2(편차 +1.6) / 월평균 최저기온(℃): 2위 8.2(편차 +2.2)
일최고기온(℃) [4월 극값]: 2위 26일 동두천 30.9, 원주 30.0, 수원 29.7, 서울 29.6, 3위 영월 30.4, 4위 이천 29.8, 제천 29.3 등
- (2016년 2월 11일~13일)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특히 13일은 전국 일평균기온이 11.7℃로 평년(1.4℃)보다 10.3℃ 높았고, 일부 지역에서 2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이 있었음.
일최고기온(℃) [2월 극값 1위]: 13일 전주 21.9, 부안 21.1, 보령 20.0, 장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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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월)
‧중순 후반과 하순에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았으며, 1973년 이래 각각 최고 3위, 5위, 2위를 기록하였음.
월평균기온(℃): 3위 7.7(편차 +1.8)
월평균 최고기온(℃): 5위 13.5(편차 +1.7) / 월평균 최저기온(℃): 2위 2.2(편차 +1.6)
- (2010년 2월 21일~28일)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온난 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었음. 평균기온, 평균 최고·최저기온 모두 1973년 이래 가장 높았음.
월평균기온(℃): 1위 7.8(편차 +5.4)
월평균 최고기온(℃): 1위 13.9(편차 +5.9) / 월평균 최저기온(℃): 1위 2.4(편차 +4.9)
○ 대설
- (2018년 3월 8일)
‧저기압이 통과한 후 북쪽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남쪽으로 확장하면서 많은 눈이 내렸음.
일최심신적설(cm) [3월 극값]: 3위 8일 대구 7.5
- (2014년 2월 6일~14일)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가 형성되면서 동풍의 영향을 받은 동해안에서 기록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최심신적설(㎝) [2월 극값]: 3위 9일 속초 41.7, 10일 울산 10.5 등
- (2013년 3월 20일)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가 형성되면서 북동기류가 유입되어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최심신적설(㎝): 속초 15.0, 대관령 7.4
- (2011년 2월 10일~15일)
‧동해안 지역에서 북동기류가 유입되는 가운데 남동쪽 해상의 저기압에 의한 남동기류가 합류되면서 많은 눈이 내렸음.
최심신적설(㎝) [2월 극값]: 11일 1위 동해 70.2, 울진 41.0, 14일 1위 포항 27.5, 울산 21.4
- (2010년 3월 6일~10일)
‧6~8일에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로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렸으며, 9~10일에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일최심적설(㎝) [3월 극값]: 10일 2위 대구 9.2, 창원 2.4, 3위 전주 10.0, 부산 5.4, 4위 서산 7.5, 안동 6.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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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비
- (2018년 3월 15일~16일)
‧일본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과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 남부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렸음.
일강수량(㎜) [3월 극값]: 15일 1위 고흥 98.4, 창원 73.1, 2위 남해 109.0, 여수 98.9, 거제96.0, 통영 71.0 등
- (2017년 4월 5일~6일)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일강수량(㎜): 6일 서귀포 125.2, 거제 99.0, 창원 65.1, 남해 44.0
- (2016년 2월 12일~13일)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일강수량(㎜) [2월 극값]: 12일 1위 통영 67.2, 2위 남해 99.5, 완도 54.9, 3위 진주 62.8, 고산 48.4 등
- (2015년 4월)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남해안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전국평균 강수일수가 1973년 이래 가장 많았음.
강수일수(일): 1위 14.2(편차 +6.4)
○ 황사
- (2018년 4월 6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6일에 400㎍/㎥ 안팎의 황사가 나타났음.
최고농도(시간평균, ㎍/㎥): 6일 백령도 328, 강화 330, 서울 304, 수원 349, 속초 307 등
- (2016년 4월)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22일~25일에는 전국적으로 황사가 관측되었음.
최고농도(시간평균, ㎍/㎥): 23일 백령도 852, 강화 367, 관악산 466, 서울 351, 대구 338, 24일 흑산도 441 등
- (2015년 3월)
‧내몽골에서 발원하여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황사가 자주 발생하였으며, 1973년 이래 황사가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였음.
황사일수(일): 전국 5.5[3위, 1위 2001년 9.9], 서울 8.0[2위, 1위 2001년 11.0]
- (2015년 2월 22일~23일)
‧몽골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22~23일 전국적으로 황사가 관측되었음.
최고농도(시간평균, ㎍/㎥): 22일 백령도 983, 강화 1037, 23일 서울 1044, 전주 58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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