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2.(수) 14:00 (총 8매)				2020. 7. 23.(목) 10:00
기후과학국 해양기상과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운영과		과  장  유 승 협 과  장  심 재 면				02- 2181- 0742 043- 717- 0251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7월 23일(목)부터 운항 중인 선박에 천리안위성 2A호의 위성통신을 활용한 고품질의 해양기상정보를 제공하는 ‘해양기상 위성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 해양기상 위성방송은 기존의 무선 팩스로 제공하던 자료를, 천리안위성 2A호를 활용하여 고품질 디지털 해양기상정보로 제공하는 첨단 서비스다.

□ 기상청은 1966년부터 선박의 해상활동과 안전에 필요한 △기상특보 △태풍 정보 △일기도 자료 등을 해양기상방송 무선팩스(FAX)로 제공해 왔다. 

○ 그러나, 무선팩스는 △종이 출력의 낮은 품질 △콘텐츠 확장의 어려움 △수신 거리의 제약 △전파간섭에 의한 품질저하 등 한계로 인해 활용성이 감소하였다.

○ 이에, 해양기상 위성방송을 통해 해양기상정보를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자료(△영상 △문자△음성 등)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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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기상 위성방송은 기상정보 제공을 위한 세계 유일의 공공 위성 서비스로, 연근해뿐만 아니라 통신 수단 확보가 어려운 먼바다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해양기상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 해양기상 위성방송은 천리안위성 2A호 반경 3,700km의 영역(동아시아, 서태평양 등)에서 수신 가능하며, △지상일기도 △24시간 예상도 △파랑실황도 △해상바람·파고 예상도 등 총 15종 360개 산출물을 제공한다.

○ 주요 콘텐츠인 해상바람 및 파고 예상도는 동아시아 지역에 대해 약 4일간(3시간 간격), 전 세계에 대해서는 12일간(6시간 간격)의 예측정보를 제공해, 연안에서 조업하는 선박과 원양에서 조업하는 선박까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해양기상 위성방송 소규모 방송수신기(SDUS^*)는 국내에서 개발되어 가격부담을 낮추고, 설치비 지원도 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국내외 사용자가 기상청이 제공하는 해양기상정보를 손쉽게 수신할 수 있다.

* SDUS: Small- scale Data Utilization Station

○ 지난 1년간 △해양경찰청 △한‧중페리 △기상1호 선박을 활용해서 시험운영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어민, 레저 선박은 물론 인도네시아 기상청 선박까지 수신기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해양기상 위성방송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기반을 통해 해양기상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와도 협력하여 해양기상 분야에 선도적인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붙임: 해양기상 위성방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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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기상 위성방송이란?

○ 천리안위성 2A호의 위성통신^*을 활용해 일기도, 위성영상, 기상정보 등 다양한 해양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

* 저속기상방송 서비스: L- band 주파수대역, 64kbps 정보 전송률

○ (목적) 천리안위성 2A호의 위성통신을 활용하여 운항 중인 선박에 안정적 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안전한 해상활동 지원

□ 무선팩스와 해양기상 위성방송 비교

○ 넓은 방송 수신영역 확대: 740km → 3,700km

○ 방송 콘텐츠 확대: 85/1일 → 360개/1일

-  방송내용: 일기도, 위성영상, 태풍 정보 등 15종

-  향후, 해상선박사고 음성 알림 등 콘텐츠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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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영역 비교

○ 수신자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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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콘텐츠

○ 15종 일기도 산출물, 360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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