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9.(금) 오전 10:00 (총 5매)				즉  시
대변인		과  장  이 은 정 사무관  오 철 규				02- 2181- 0352 02- 2181- 0355

□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3월 19일(금), ‘제38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39점을 선정하여,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공모전 누리집(www.kmaphoto.co.kr)을 통해 발표했다. 

□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1,711점 △특별부문 87점 등 △총 1,79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상위 7개 작품에 대해서 국민투표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9,913명이 참가하였다,

○ 최종순위는 심사위원 점수(50%)와 국민투표 결과(50%)를 합산해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을 결정하였다.

□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도시를 뒤덮은 안개를 포착한 <안개주의보>(나기환)가 선정되었다. 

○ 금상에는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물에 잠긴 도시 위로 헬기가 지나가는 순간을 담은 <도시를 구하라>(정규진)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구름모자 쓴 산방산과 반영>(김민좌), <숭어떼 얼린 북극한파>(임정옥)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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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특별히 기상정보의 가치 있는 활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특별부문’을 신설하여 특별상(3점)을 선정하였으며, 특별상에는 △<뷰티풀코리아 From 기상정보>(차경환) △<제설작업>(이정자) △<태풍 마이삭이 남긴 흔적>(여유미)이 선정되었다. 

□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4월 중에 서울상암문화공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 박광석 기상청장은 “사진과 영상으로도 볼 수 있듯이 날씨는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위험함을 동시에 주는 치명적인 존재입니다.”라며, “귀한 작품을 응모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기상기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붙임 1. 제38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

2. 제38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주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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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수상/작품명/작가명	작품설명		촬영일 및 장소
	이른 아침 한강과 주변도시를 뒤덮은 낮게 깔린 안개와 햇살이 빚어낸 몽환적인 풍경입니다		2020.11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대상) 사진_안개주의보 / 나기환 作
(금상) 사진_도시를 구하라 / 정규진 作	역대 최장 54일간의 장마가 있었던 2020년의 여름날		2020.8.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아침 일출빛이 좋았던 제주의 산방산에 구름모자가 씌워진 진 풍경을 담았다.		202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은상) 사진_구름모자 쓴 산방산과 반영 / 김민좌 作
(은상) 사진_숭어떼 얼린 북극한파 / 임정옥 作	전남 무안군 해제면 양식장에서 어민들이 북극한파로 인해 꽁꽁 얼어 동사한 숭어를 건져 올리고 있다. 다 키운 숭어 1만 마리가 폐사돼 어민들은 슬픔에 잠겼다.		2021.1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특별상) 영상_뷰티풀코리아 From 기상정보 / 차경환 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영상, 사진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기상정보의 적절한 활용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의 소재로 잡았다.		2021.1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특별상) 사진_제설작업 / 이정자 作	눈 쌓인 도로를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18.1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특별상) 사진_태풍 마이삭이 남긴 흔적 / 여유미 作	부산에 태풍 마이삭이 강타한 아침 풍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태풍 피해로 또 힘든 날의 연속인 것 같다. 할머니의 뒷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2020.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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