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2.(월) 14:00 (총 3매) |
2021. 3. 23.(화)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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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위성센터 차세대위성개발팀 |
팀 장 문 재 인 연구관 손 은 하 |
기상청 인공지능 기술, 어둠 속 구름을 찾아내다
- 태풍·대설·안개로 인한 자연재해 감시에 매우 유용한 활용 기대
□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3월 23일(화)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밤에도 선명한 천리안위성 2A호 천연색 영상을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처음으로 제공한다.
* 누리집 주소 : nmsc.kma.go.kr(국가기상위성센터)
□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2A호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용자에게 다양한 기상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 그동안 태양반사광을 관측한 가시채널 영상은 낮에는 선명한 천연색 영상을 제공할 수 있지만, 밤에는 가시채널 위성영상을 제공할 수 없었다.
○ 이에, 기상청에서는 밤에도 낮과 같이 기상현상을 선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기법(CGAN)*을 이용하여 ‘천연색 위성영상’을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 CGAN: Conditional Generative Adversarial Nets
※ (붙임) 참조: 인공지능기법(CGAN) 설명과 천리안위성 2A호 영상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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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상 |
바뀌는 영상 |
2020년 태풍 「하이선」 일출 전 영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야간에도 컬러영상으로 태풍과 구름을 관측할 수 있음 |
□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천리안위성 2A호의 천연색 영상을 24시간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어 △태풍 △대설 △안개와 같은 자연재해 감시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여름철 한반도 접근 태풍 중심 상세분석 △겨울철 서해안 대설 구름 사전탐지 △봄철 바다 안개 상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생명보호과 재산피해 저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에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천리안위성 2A호의 선명한 천연색 위성영상을 통해 국민 생활 편익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붙임: 인공지능 활용 천연색 위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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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
인공지능 활용 천연색 위성영상 |
※ 야간 가시채널 영상은 조건 생성적 적대 신경망(CGAN)이라는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하여 생산하였다.
○ CGAN은 위조지폐 판별로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 가짜 지폐를 생성하고(생성자, Generator) 이를 판별하는 과정(판별자, Discriminator)을 반복하여 생성자와 판별자의 상호견제 학습을 통해 정확한 모델을 생성하는 기법이다.
○ 낮 동안의 적외영상과 가시영상을 한 쌍으로 학습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밤 시간의 적외영상을 이용하여 가시영상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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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천리안위성 2A호 천연색 영상 (2020.9.5. 07:00) |
바뀌는 천리안위성 2A호 천연색 영상 (2020.9.5. 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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