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0. (수) 11:00 (총 2매) |
2021. 11. 10. (수)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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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기획과 |
과 장 심 재 면 연구사 임 한 철 |
기상·환경·해양 위성 융합기술 개발, 첫걸음 내딛다
- 기상청, 제3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합 활용 학술회의 개최
- 천리안위성 2호 관측자료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부처 간 협력 시작
□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는 11월 11일(목)~12일(금) 대전 유성호텔에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공동으로 ‘제3회 천리안위성 2호* 융합 활용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회의는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2020.10.30.)’ 이후 1년 동안 천리안위성 2호를 활용한 부처 간의 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개, 에어로졸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천리안위성 2호: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 2A호(2018년 12월 5일 발사)와 환경/해양 위성인 2B호(2020년 2월 19일 발사)로 구성되어, 세계 최초로 동일 정지궤도에서 지구관측(기상, 해양, 환경)을 하고 있는 위성
□ 이번 회의에는 △국가기상위성센터 △환경위성센터 △해양위성센터 △관련 국내 대학 등 위성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 주요 내용으로는 천리안위성 2호 관련 △기관별 위성 운영 현황 발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기술 개발 및 검·보정 분야 전문가 발표 △융합 활용을 위한 협의체 회의 등이 진행된다.
□ 올해는 천리안위성 2A/2B호의 기상·환경·해양 센서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안개, 황사, 에어로졸 등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기 위한 융합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첫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 기상·환경·해양 위성센터는 천리안위성 2호 위성 관측자료를 활용한 안개 및 에어로졸 융복합 산출물 개발, 해색 산출물 정확도 개선, 인공지능을 이용한 2A/2B호 융합 활용 등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 김윤재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천리안위성 2호에 대한 융합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고 지구 통합감시 체계를 고도화하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라며, “부처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구 대기 감시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고품질의 위성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