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보 도 자 료

 

보도 일시

2022. 11. 30.(수) 09:00

배포 일시

2022. 11. 30.(수) 09:00

담당 부서

수치모델링센터

책임자

과  장 

김승범

(042- 481- 7530)

수치자료응용과

담당자

연구관

조창범

(042- 481- 7537)


우리 날씨모델, 이제 세계가 본다

-  세계 36개국에 하루 3만여 장의 수치일기도 제공 시작 -


□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11월 30일(수),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Korea Integrated Model)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날씨 분석과 예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수치일기도를 생산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은 9년간(2011~2019년) 780여억 원을 투자해서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전 지구 날씨 예측 모델로서, 2020년 4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9번째로 독자적인 날씨 예측 모델을 가지게 되었고, 인류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기술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기상 분야에서 선도 국가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수치예보모델: 대기의 상태와 움직임을 슈퍼컴퓨터로 계산하여 미래 날씨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로, 간단하게 ‘날씨모델’이라고도 한다.


□ 이번에 우리 날씨모델의 결과를 받게 되는 국가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2010) 및 세계기상기구 위험기상예측프로그램(2012)을 통해 우리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36개국이다.


○ 기상청은 이들 국가에 아시아·아프리카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눈 평면일기도와 652개 도시에 대한 바람의 높이별 변화 등 11종에 대해 하루 3만 여장의 수치일기도를 제공하게 된다.


○ 대상 국가와 도시명, 세부 제공항목 등은 기상청 영문 누리집의 ‘수치모델 국제협력(NWP International Cooperation, 주소: https://www.kma.go.kr/ema/nema03/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희동 기상청장은 “순수 우리 기술로 독자적 날씨모델을 만듦으로써 우리나라는 더 이상 외국 날씨모델에 기대지 않게 되었고, 이제는 우수한 성능의 우리 날씨모델을 세계 각국에서 활용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기상청은“앞으로도 날씨모델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이전을 추진하는 등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붙임  개발도상국 수치일기도 제공 현황




 
 
     

붙임

개발도상국 수치일기도 제공 현황


□ 대상 국가

국가

네팔

라오스

르완다

몰디브

몽골

미얀마

바레인

도시 

(개수)

34

19

5

30

7

34

1

국가

방글라데시

베트남

부탄

부룬디

소말리아

수단

스리랑카

도시 

(개수)

35

36

52

2

6

9

27

국가

아프가니스탄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오만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이란

도시 

(개수)

10

2

10

30

9

17

4

국가

인도

지부티

카자흐스탄

카타르

캄보디아

케냐

키르키스스탄

도시 

(개수)

11

2

19

12

24

13

17

국가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홍콩

UAE

도시 

(개수)

15

13

33

48

24

40

1

1


□ 제공 웹페이지


○ 접속 주소 ☞ https://www.kma.go.kr/ema/nema03/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