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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0.(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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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0.(월) 15:30


아시아 6개국의 위험기상 조기 대응 역량 높인다

-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 운영, 한국형 수치예보 및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등 교육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몽골,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 15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5월 20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위험기상 사례발표 및 분석, 기상청 예보생산체계 및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소개,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 분석 활용, 기상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며, 국가기상센터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414명 이른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2015년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TC)으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부터는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 서울(WMO RTC- Seoul)’로 재인증되어 운영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선진 예보 기술과 재난 대비 체계가 아시아 각국의 기상예보 역량 향상과 위험기상 조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붙임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 입교식 사진


담당 부서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책임자

과  장 

김경립

(02- 2181- 0031)

교육기획과

담당자

사무관

김은숙

(02- 2181- 0033)


 
 
 
  

붙임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 입교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