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8.(월) 16:30(총 2매)

즉시


원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

과장 이 충 태

033- 650- 0343



강원도영동 및 산지 20~50cm, 영서 5~20cm 큰 눈


□ 오늘 강원도지방은 흐린 가운데, 산지 및 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눈이 오겠음


□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발달한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지방은 흐리고, 영동지방과 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으며, 영서지방에서도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 눈이 시작되어 많은 눈이 오겠음


□ 특히 산지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인(대관령 57.2㎝, 진부령 60㎝, 설악산 42㎝) 가운데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눈사태 등 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 내일 오후부터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람


□ 동해중부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겠고, 해안가에서는 월파가능성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람

【참고자료】

□ 신적설 현황(2010. 3. 1. ~ 3. 8. 16시 현재]

지  점

3월1일

3월2일

3월3일

3월4일

3월5일

3월6일

3월7일

3월8일

합계

속  초

13.4

0.8

-

0.3

-

5.1

11.9

17.3

48.8

대관령

39.8

1.1

-

5.2

3.7

5.1

10.6

12.4

77.9

강  릉

10.6

1

-

0.3

-

0.3

11.4

12.5

36.1

동  해

-

-

-

-

-

-

1.9

5.8

7.7

철  원

2.5

-

-

-

-

-

-

-

2.5

춘  천

2.2

-

-

-

-

-

-

-

2.2


□ 최근 폭설이 잦은 이유

○ 엘니뇨 모도키의 영향으로 발달한 필리핀 부근의 해양성 고기압의주변을 따라 한반도 남쪽으로 온난 다습한 기류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하여 한기와 난기가만나면서 강원도산지 및 영동지방에 많은 적설을 기록하였음(그림 1)

 

그림 1. 최근 잦은 강수의 원인 모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