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 |
과장 임 병 숙 |
2010. 3. 24.(수) 18:00 (총2매) |
즉시 |
내일(25일) 비 또는 눈, 모레(26일) 아침은 추워져
- 경북북동산간, 경북동해안지방은 많은 눈
- 비 그친 뒤 찬 바람 불며 추워져,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부터 누그러질 듯
□ 오늘(24일)은 점차 남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겠고 내일(25일) 새벽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음.
□ 내일(25일)은 대륙고기압이 동해상으로 확장하여 북동류가 더욱 강화되고, 5km 상공의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압골도 활성화되어, 내일(25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밤에는 경남내륙과 동쪽지방으로 비 또는 진눈깨비가, 경북지방은 눈으로 내리겠음.
□ 특히, 기온이 낮은 경북북부지방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에서는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 내일(25일) 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하강하여, 모레(26일) 아침은 춥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 현재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해동부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물결이 일고 있고, 내일(25일)은 동해남부해상에서도 점차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확대되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