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

기후과

과장 이 정 석

033- 650- 0422

2010. 5. 17.(월) 15:30 (총 2매)

즉시


기상청, 강릉에 최첨단 기상레이더 설치 

-  5월 19일 강릉 기상레이더 가동 기념식 개최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최첨단 기상레이더를 설치,권성동 국회의원, 김덕래 강릉시장 권한대행 및 유관기관 기관장, 사천면주민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을 모시고 5월 19일 오후 2시에 강릉 기상레이더 가동 기념식을 갖는다. 


□ 기상청은 강원도영동 및 동해상의 대설‧집중호우와 같은 위험상의 조기 탐지를 위하여 1991년 4월 강원도 동해시 동해기상대에 레이더를 설치하여 기상레이더 관측업무를 개시하였다. 


□ 동해 기상레이더는 그동안 동해안 최전선에서 위험기상 탐지에 첨병 역할을훌륭히 수행하여 왔지만, 레이더의 노후화와 강원북부동해안 등 일부 관측사각지역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어 2003년 3월에 레이더 교체 계획을 수립하였다. 


□ 이에 기상청에서는 탐지거리가 길고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첨단 기상레이더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07년 설치부지 확보를 시작으로 금년 3월까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강릉 기상레이더를 설치하였으며, 시험운영을 통해 성능평가를 거쳐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하게 되었다.


□ 강릉 기상레이더는 강원도영동 및 동해상의 비구름과 태풍 등을 조기에 탐지하여 보다 정확한 기상정보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기상레이더(RAdio Detection And Ranging)는 전자파를 발사해서 기상 목표물(비, 눈, 우박 등)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신호를 영상으로 처리해 기상현상을 탐지하는 최첨단 관측 장비로, 강릉 기상레이더는 최대탐지거리가 500㎞로 장거리 관측에 유리하여 태풍의 이동, 집중호우, 대설 등의 위험기상 현상을 정확하게 사전 예보하게 될 것이다.

< 참고자료 >

□ 행사개요


○ 장소 :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250- 3번지

○ 일시 : 2010. 5. 19. 14:00~

-  14:00~14:30 : 기념식(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축사)

-  14:30~15:00 :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  15:00~15:30 : 기념 리셉션


 
 

<강릉 기상레이더>

<강릉기상레이더 영상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