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과장 임 병 숙

051- 718- 0328

2010. 5. 20.(목) 17:00 (총 1매)

즉시



5월 23일 새벽과 오전 사이 , 부산 및 경상남도지방 강풍과 함께 많은 비 예상




□ 이번 연휴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중국남부에서 발달하고 있는 저기압이 점차 접근해 오면서 모레(22일) 오후 늦게부터 경남서부지방부터 비가 시작하여 , 24일 밤에 점차 그치겠음. 특히,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저지로 기압계 이동이 늦어지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지겠음.


□ 특히, 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우리나라 북동쪽에 차가운 기단이 위치하고, 저기압 전면에서 따뜻하고 습한 많은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부산 및 경상남도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됨. 특히 지리산 일대 등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은 매우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으니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람.


□ 또한 모레(22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관리 및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운항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 오늘 밤부터 내일(21일) 까지 전국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해상에서도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