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과

과장 김 학 송

042- 861- 3692

2010.7.19.(금) 17:00 (총1매)

즉시


무더위 기승, 금년 들어 첫 폭염주의보 발표


o 오늘 대전과 충청남도 일부지역에서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되었음. 오늘 낮 최고기온이 대전 32.9℃, 천안 33.2℃, 금산 33.4℃, 부여 32.5℃를 기록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충청도 대부분 지방이 30℃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음.


o 이번 무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로 인한 것임. 


※ 폭염주의보 발표지역(오늘 16시 발표)

-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논산군, 금산군, 연기군, 부여군, 청양군)


o 「폭염특보」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특보로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사람들이 받는 열적 스트레스를 지수화한 “열지수”와 “일최고기온”을 사용하여, 국민 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로 나누어 발표됨.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열지수가 최고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표됨

※ 열지수 : 기온이 26.7℃ 이상이고 습도가 40% 이상일 때 사람들이 받는 열적스트레스를 말함) 


o 이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으며, 이 더위로 인한 폭염특보는 앞으로 계속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내륙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음. 

※ 열대야 : 밤 최저기온(18:01~익일 09:00)이 25℃이상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