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예보과장

임 병 숙

051- 718- 0351

2010.7.27.(화) 18:20 (총 1매)

즉시


장마전선 북상,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 “비”‧ “바람” 주의

-  오늘밤~내일(28일)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 강한 바람과 많은 비

-  특히, 해안가와 지리산, 가야산 등의 야영객들은 비‧바람 각별한 주의


□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북상하고 있으며, 이 장마전선은 내일(28일) 오후남해안부근까지 북상하겠으나, 이후저기압이 약화되면서장마전선은모레(29일) 일본 열도로 동진하겠음.


□ 따라서, 오늘(27일) 밤부터 남해안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내일(28일) 오전에는 전역으로 확대되겠고,내일(28일) 밤부터 경상남도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겠으나, 부산‧울산 등경상남도 동쪽 지방은 모레(29일)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음.


□ 특히 오늘(27일) 밤부터 내일(28일) 낮 사이 장마전선이 남해안에접근하면서 남해안지방과 지리산 일대에서는강한 바람과 함께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해안가와 지리산 등에서의 야영객들은비‧바람에 의한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경남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남해안에서는 만조시간에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어 저지대에서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