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6.(금) 14:00 (총 5 매)

즉시

강원지방기상청 기  후  과

과 장  이 정 석

033- 650- 0422, 0427

□ 7월 기온 현황

○ 강원영동지방의 7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9℃ 높은 25.3℃를 보였음. 평균최기고온은 평년보다 1.7℃높은 28.3℃로 나타났고, 평균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6℃ 높은 21.9℃를 보였음.

○ 7월 최고기온이 폭염의 기준이 되는 33℃ 이상이 나타난 날은 평년 평균일수(3.6일)보다 4.4일 많은 8일로 나타났음. 

○ 밤(18:01~익일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는 속초 9일, 강릉 10일, 동해 2일이 나타났음.

□ 7월 강수량

○ 7월 영동지방의 평균 강수량은 88.7㎜로 평년(199.2㎜)보다 적었으며(평년 대비 44.5%), 1971년 이래 가장 적었음.

○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속초로 92.8㎜로 평년(201.8㎜)의 46%를 기록했고, 강릉은 84.5㎜로 평년(196.5㎜)의 43%, 동해는 84.9㎜의 강수량이 나타났음.

첨부 1 : 강원영동지역의 7월 기후분석

첨부 2 : 강원영동지역의 7월 기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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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 기후과

2010년 8월 6일 14:00 발표

□ 7월 기온 특징

○ 상순 한반도의 중심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22.2℃)과 비슷한 22.4℃로 나타났음.

— 평균 최고기온은 25.3℃로 평년 평균(25.6℃)보다 0.3℃ 낮았고, 평균 최저기온은 20.3℃로 평년 평균(19.1℃)보다 1.2℃ 높았음.

○ 중순은 16일 이전까지는 장마전선과 북동풍의 영향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났으나 17일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에 의한 고온현상으로 평년(23.2℃)보다 1.1℃높은 24.3℃로 나타났음.

— 평균 최고기온은 28℃로 평년 평균(26.5℃)보다 1.5℃ 높았고, 평균 최저기온은 21.1℃로 평년 평균(20.4℃)로 0.7℃ 높았음.

○ 하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 평년(24.9℃)보다 4.2℃ 높은 29.1℃로 나타났음.

— 평균 최고기온은 33.1℃로 평년 평균(28.3℃)보다 4.8℃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최저기온은 25.8℃로 평년 평균(22.1℃)보다 3.7℃ 높게 나타났음.

그림 강원영동 평균 최고기온(좌) 및 평균 최저기온(우)의 7월(7.1.～31.) 일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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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중순의 저온현상과 하순의 고온현상

— 강릉의 경우 7일부터 10일간(7.7~7.16)은 한반도를 통과하는 저기압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22.2℃로 평년(23.6℃)보다 1.4℃ 낮았음.

— 17일 주말이후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남서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한 지면 가열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31일까지 평균기온이 평년평균보다 4.9℃ 높은 33℃가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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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강수 특징

○ 강원영동 7월 강수량은 1971년 이래 가장 적었음

— 7월 영동 평균 강수량은 88.7㎜로 평년(199.2mm)보다 적었음(평년 대비 44.5%)으며, 1971년 이래 가장 적었음(그림).

—강수일수는 속초 16일로 평년(14.4일)보다 1.6일 오히려 많았고, 강릉은 14일로 평년(14.9일)로 평년과 비슷하였다. 강수일수 차이가 평년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음에도 7월 영동지역의 평균 강수량이 평년대비 44.5%를 기록한 것은 조금씩 내렸음을 알 수 있다.

○ 강수량이 적었던 원인

—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서쪽으로 폭넓게 발달하여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해상에 오래 머무르는 등 주로 남부지방으로 활성화 되면서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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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기온,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 강수량(1971- 2010년)

□ 평년대비 기상요소 값 

※ 평년값 중 (  )값은 1971~2000의 평균값임

□ 연대별 기상요소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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