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과장 임 병 숙

051- 718- 0351

2010.8. 6.(금) 15:00 (총 1매)

즉시


부산, 올 들어 첫 폭염특보 발표,

8월 하순까지 무더위 지속 전망


□ 최근 무더위 현황

○ 어제(8월 5일) 부산의 최고기온은 34.0℃로 올 들어 가장 높았으며, 이것은 2006년 8월 9일(34.1℃) 이후 가장 높은 기온임.

○ 오늘(8월 6일) 부산의 최저기온은 27.3℃로 올 들어 가장 높았으며, 이것은 일최저기온으로는 1994년 8월 14일(27.5℃) 이후 가장 높은 기온임. 올 들어 열대야는 12번 나타났음.


□ 무더위 원인과 전망

○ 고온다습한 남서기류를 유입시키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했기 때문임.

 부산과 경남지방은 8월 하순까지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이 계속되고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시고, 물을 자주 섭취하시기 바람.

※ 폭염 : 6~9월에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 열대야 : 밤(18:01~익일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