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 |
과장 권 오 웅 |
2010.9.16.(목) 17:00 (총3매) |
즉시 |
추석연휴 기상전망
-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수) 광주‧전라남도 비
- 비 그친 뒤, 찬바람 강하게 불며 쌀쌀해지겠고, 22일(수)~23일(목) 바다 물결 높아져 도서지방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앞으로 발달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
- 추석(22일)에 광주‧전라남도지방은 보름달 보기 어려워
※ 다음 추석연휴 기상전망은 20일(월) 16시에 발표할 예정임.
< 16일(목) ~ 18일(토) 기상전망 >
□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낮게 일겠음.
□ 대체로 맑은 날씨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며 낮에는 자외선지수가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습도도 낮겠으니 야외활동시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19일(일) ~ 23일(목) 기상전망 >
□ 우리나라에 머물던 고기압은 남해상으로 남동진하고 몽골부근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이 두 고기압사이에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음.
□ 19일(일)에서 21일(화)까지는 가끔 구름많겠으나, 22일(수)에는 비가 오겠음.
□ 추석(22일)에 흐리고 비가 내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날짜 |
광주 |
목포 |
여수 |
순천 |
완도 |
흑산도 |
|
월출 |
9월 22일 |
17:38 |
17:35 |
17:30 |
17:36 |
17:36 |
17:37 |
월몰 |
9월 23일 |
06:02 |
06:04 |
05:59 |
06:00 |
06:03 |
06:08 |
□ 비가 그친 후 23일(목)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져 쌀쌀하겠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람.
□ 해상의 물결은 21일(화)까지는 비교적 잔잔하게 일다가 22일(수) 서해남부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23일(목)에는 남해서부해상에서 높게 일겠으니, 도서지방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날짜 |
17일(금) |
18일(토) |
19일(일) |
20일(월) |
21일(화) |
22일(수) |
23일(목) |
날씨 |
맑음 |
구름조금 |
구름많음 |
구름많음 |
구름많음 |
흐리고 비 |
구름많음 |
아침 최저 |
20 |
20 |
21 |
20 |
21 |
19 |
17 |
평년 |
16.6 |
16.4 |
15.9 |
16.1 |
15.7 |
14.9 |
15.7 |
낮 최고 |
30 |
30 |
28 |
28 |
28 |
26 |
24 |
평년 |
26.5 |
26.1 |
26.0 |
26.0 |
25.5 |
26.0 |
25.4 |
< 제11호 태풍 파나피 전망 >
□ 15일(수) 저녁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파나피는 16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12km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태풍은 19일(일) 대만을 거쳐 20일(월) 중국 남부지방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겠음.
□ 한편, 태풍이라는 큰 변수가 있어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영향을 주어 21일(화)~22일(수) 사이에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예상되는 강수의 시기와 범위가 다소 바뀔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