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과장 임 병 숙

051- 718- 0200

2010.10.1.(금) 18:30 (총2매)

즉시


주말 경남해안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 

-  비온 뒤 찬 바람 불며 추워져

○ 2일(토) 차차 흐려져 밤부터 경상남북도 서쪽지방과 남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하여 밤늦게는 전 경상남북도 전지역으로 확대되어, 3일(일) 오전에 경상남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기시작하여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음

○ 3일(일) 오후 비 그친 뒤 찬바람 불며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람


 



□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부산과 경상남도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음. 중국 중부내륙지방의 기압골에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음.


□ 우리나라는 2일(토) 오전까지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는 중국 중부내륙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서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3일(일) 오전 경남서부지방부터 비가 그치어 낮에는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동해안지방은 오후 늦게 그치겠음.


□ 특히, 2일(토) 밤부터 3일(일) 아침사이 경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비가 그친 후에는 3일(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해상에서도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일) 오후부터 5일(화) 오전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특히 동해상에서 저기압이 크게 발달하여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월파의 가능성도 있으니, 방파제 출입 등 안전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