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

과장 김 학 송

042- 861- 3692

2010. 12. 22.(수) 12:00 (총 1매)

즉시


내일 오후부터 추위 시작, 주말까지 강추위


□ 1년 중 가장 밤이 긴 동지인 오늘 대전 및 충청남도 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음.


□ 내일(2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음. 성탄절 전일(24일)과 당일(25일)은 대전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매우 춥겠으니 건강 및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한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 바람. 


□ 25일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충남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 26일과 27일은 대전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에도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됨.


□ 또한 내일(23일) 오후 서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