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

대장 이 동 한

053- 956- 0365

   2010. 12. 23.(목) 12:00 (총2매)

즉시



성탄절 전후 강풍과 한파 예상

-  서해안 많은 눈, 중서부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 사전 대비 필요

-  26일(일)부터 28일(화)까지 경북북부내륙 많은 눈 예상

-  오늘(23일) 밤부터 강풍과 한파 예상, 산불 등 화재 주의

-  이번 추위는 다음 한주간 계속되겠음

-  동해남부해상 풍랑은 다음주말까지 이어지겠음


□ 현황 및 원인

o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은 현재 서해안까지 남하하였고, 대구와 경상북도는 오늘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한파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여 추위는 연말까지 계속되겠음. 


□ 눈 전망

o 성탄절(24~25일)에는 중서부와 서해안지방으로 눈이 내리겠고, 경상북도는 25일 밤에 눈이 조금 날릴 것으로 예상됨.

o 경상북도 중북부내륙지방은 26일(일) 오후부터 28일(화)까지 가끔씩 눈이 내리겠으며, 소백산 일원에는 비교적 많은 눈이 예상됨.

-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지방은 27일(월) 오후에 눈이 조금 내리겠음.


□ 강풍, 한파 전망

o 발달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한파가 나타나겠으며, 내일부터 다음 한주간 동안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음.

-  27일 낮 일시적으로 풀리겠음.


□ 동해남부해상 풍랑 전망

o 오늘 밤부터 발표되는 동해남부해상의 풍랑주의보는 대륙고기압과 동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음 한주간 동안 계속될 전망임. 27일을 전후하여 일시적으로 강풍은 누그러 들겠음.




 

□ 성탄절 날씨

o 성탄절(24~25일)에는 전라도, 경기도, 충청도 지방에 눈이 예상되고, 대구와경상북도는 덕유산 인근지역으로 눈이 조금 날릴 것으로 예상됨.


□ 다음주 날씨 스케치

o 한파와 강풍으로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경북북부지방은 26일~28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해상은 한주간 지속적으로 높은 물결이 일겠음.


□ 당부사항

o 소백산 인접 시‧군지역 대설 대비

o 계속되는 추위와 관련된 농작물 관리 주의

o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대한 시설물 관리 및 산불 등 각종 화재 유의

o 장기간 예상되는 해상 풍랑에 따른 사전 대비 및 안전 항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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