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9.(목) 11:00(총 4매) |
즉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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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 |
과 장 박 수 희 사무관 김 은 영 |
해상 예·특보구역 개선으로
바닷길 안전에 편리를 더하다
- 먼바다 세분화, 앞바다 경계 조정 시행 -
□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금란)은 해상 안전은 강화하면서 도서민의 해상교통과 어업활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해상 예·특보 구역을 개편하여 운영한다.
□ (먼바다 세분화) 서해남부 북쪽/남쪽 먼바다를 다시 안쪽먼바다와 바깥먼바다로 각각 분리하면서 2개 해역이 4개 해역으로 세분화된다.
○ 예측정보의 공간 대표성 개선과 더불어 분리된 먼바다 구역별 해양기상관측장비를 추가 설치*하여 풍랑 등 위험기상 감시를 강화하게 되고, 실황에 적합한 특보운영으로 해상 안전을 강화한다.
* (`19년)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1개소 (`20년)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1개소
(`21년)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1개소
○ 또한, 기존에는 바깥먼바다 영역만 날씨가 좋지 않아도 먼바다 전체에 특보가 발표되었지만, 위험정보가 필요한 해역에만 최적의 해상 특보 운영으로 도서민과 방문객 통행권 확대, 출어일수 증가가 기대된다.
□ (앞바다 경계 조정) 기존에는 경계선이 기준 섬의 내부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기준 섬 안쪽과 바깥쪽을 각각 앞바다와 먼바다로 구분하였으나, 기준 섬을 앞바다 또는 먼바다로 포함되도록 경계를 조정하였다.
○ 이로써, 특보 발표 구역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해양기상정보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관계기관의 효율적인 해상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기상청은 해상예보체계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연구(2020년)를 시작으로, 지방기상청과 연계하여 해상 예·특보구역 개선을 위한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여 해양기상관측장비 추가 설치를 통한 관측공백 해소, 해역특성 분석 등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편안을 도출하였다.
○ 또한, 어업 종사자 및 해양 관계기관 등 해양기상정보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새로운 해역의 이름(안쪽먼바다, 바깥먼바다)을 결정하여 국민 참여형의 적극 행정을 실천하였다.
□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개편된 해상 예·특보 구역운영으로 해상안전을 확보하면서, 어업활동과 해상교통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이 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참고 |
해상 예·특보구역 개편 전후 |
□먼바다 세분화
< 기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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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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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다 경계조정
< 서해남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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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서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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