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4.(목) 11:30 (총 4매)

즉  시 

예  보  과

과  장   박 수 희

사무관   이 덕 배

062- 720- 0332




17일(일) 올해 가을 첫 한파주의보


-  17일 아침 기온 전남 일부 내륙 3℃이하로 낮은 기온

· 16일부터 추워져 17일 아침 전일 대비 10 이상 낮아 첫 한파특보 

· 16일부터 강한 바람 동반, 체감온도 2~6 더 낮아져 강 추위 



 


[ 10월 17일 기압계 모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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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금란)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6일(토)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해 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고밝혔다. 급격히 기온이 낮아져 갑자기 추워지기 때문에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전하는 한편, 건강관리에도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세 기상전망을 발표하였다. 


[ 추위 전망 ]


□ 광주지방기상청은 ① 고도 약 5km 상공에서는 북서쪽으로부터 –25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고, ② 지상에서는 대륙의찬 성질의 고기압이 확장하며,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17일 발효)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특히, 최근 한반도 주변에 머무르던 따뜻한 고기압으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가운데, 찬 공기가 빠르게 유입되어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2~6℃ 더 낮아 실제 느끼는 추위는 더욱 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17일(일)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일(16일)보다 10℃ 내외로 급격히 내려가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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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일부 내륙에는 첫 서리가 관측되겠고, 저온으로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추가 보온 조치를 취하는 등 사전 대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번 추위는 18일(월)까지 이어지겠고, 20일(수)경에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어 추워질가능성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중기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강수 전망 ]


□ 북쪽으로부터 남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기존에 머물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며 비구름이 만들어지겠고, 이 영향으로 15일(금) 오후에 광주·전남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전망하였다.


○ 이후 비는 16일 오전에 그치겠다고 분석하였다.


○ 또한, 찬 공기가 다시 밀려오는 19일(화)경, 북서쪽에서 만들어진비구름이 광주·전남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동네예보와 중기예보를 꼭 참고하길 당부하였다.



<예상 강수량(15~16일)>

○ 광주, 전라남도 : 5~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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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 및 풍랑 전망 ]


□ (강풍) 16일 새벽부터 서해안에 바람이 35~60km/h (10~16m/s), 순간풍속 70km/h(20m/s)로 강해지면서 강풍특보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35~55km/h(10~15m/s)로강하게 불면서 17일까지도 바람이 강하겠다고 분석하였다. 



□ (파고) 16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먼바다를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대 5m이상으로 아지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는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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