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 (화) 10:00 (총 3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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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과  장  김 진 석

주무관  서 유 미

043- 901- 7036



신 기후평년값으로 알아보는 충청북도 기후변화

-  「신(新) 기후평년값(1991~2020년) 충청북도 기후특성집」 발간 -


청주기상지청(지청장 김동진)은 올해 새롭게 산출된 기후평년값을반영한 「신 기후평년값(1991~2020년) 충청북도 기후특성집」 발간하였다.

○ 이 기후특성집은 충청북도의 연‧계절‧월별 기온 및 강수량, 바람 등 기상요소에 대한 기후평년값과 기후변화, 그림으로 보는 충북의 기후특성, 서리‧얼음‧봄꽃 개화 등 계절관측, 눈‧서리‧안개일수 등 현상일수를 수록하였다.

○ 또한, 충청북도 11개 시·군별 기상요소의 기후평년값과 기후변화, 폭염·호우·가뭄 등 최근 10년간 충북의 이상기후와 피해 현황을 사례별로 분석하였다.

-  (연 평균기온)충북의 연 평균기온은 11.6℃로 이전 기후평년값(1981~2010년)보다 0.3℃ 증가하였다. 10년 연대별 기온도 꾸준히상승하여 2010년대 평균기온은 11.9℃로 1980년대보다 0.8℃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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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평균기온) 12월을 제외하고 0.1~0.6℃가 상승했으며, 1월에 0.6℃가 높아져 최한월의 기온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연 강수량) 1261.3㎜로 이전 기후평년값보다 3.5㎜ 감소하였으며, 연도별 경향성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한편, 6월과 7월 강수량은 감소, 8월은 증가하여 장마철 이후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  (계절관측)충주, 청주, 추풍령의 첫서리 관측일은 신 기후평년값이2~4일 늦고, 마지막 서리 관측일은 3~9일 빨라졌으며, 청주 지역의 매화·개나리·벚꽃 등 봄꽃 개화는 신 기후평년값이 1~5일 빨라졌다. 

이번 기후특성집은 충청북도 및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며, 청주기상지청 누리집(cheongju.kma.go.kr)에서 자료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 기후평년값은 폭염‧홍수‧가뭄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 위험기상 시 방재업무 의사결정, 기후변화 적응 및 취약성 평가 정책 수립, 에너지 공급 관리, 농작물 관리 등 기후변화를 반영한 기준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김동진 청주기상지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평년값은 충북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의 기준값이 됩니다. 앞으로 이 기후특성집이 충북의 기후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활용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붙임  「신 기후평년값(1991~2020년) 충청북도 기후특성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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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신 기후평년값(1991~2020년) 충청북도 기후특성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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