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설 명 자 료

 

보도 일시

즉    시

배포 일시

2022. 4. 24.(일) 11:00

담당 부서

예 보 과

책임자

과  장 

주형돈

(062- 720- 0320)

담당자

기상전문관

이병철

(062- 720- 0355)


25~26일 남해안 중심 호우, 강풍, 풍랑 주의

-  강하고 많은 비, 매우 강한 바람, 해상 높은 물결-



주요 내용


 25일 저녁~26일 오후 광주 전남 많은 비, 남해안과 지리산 최대 120mm 비

-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저지대 침수 및 안전사고 유의

□ 26일 새벽~오후 전남해안 중심 매우 강한 바람, 해상 높은 물결

-  순간풍속 70km/h 강한 바람, 2~4m 높은 물결, 짙은 바다 안개 주의 

 

[ 4월 25일 저녁~26일 오전 기압계 모식도 ]

□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금란)은 26일(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오겠고, 26일(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바람이 예상된다면서, 각종 피해 대비에 대한 당부와 함께 상세한 기상정보를 발표하였다.


[ 기압계 전망 ]


□ 광주지방기상청은 25일 저녁부터 26일 오후까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에는 저기압, 동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광주·전남은 매우 강한 남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분석했다.


[ 강수 전망 ]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 저녁에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26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였다.


※ 예상강수량(25일 저녁~26일 늦은 오후)

-  광주, 전남(전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20~70mm

-  전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50~120mm


○ 특히, 강한 남풍에 동반되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또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고, 상하수도 및 맨홀, 배수관 등의 지하시설물과 저지대는 침수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강풍/풍랑 전망 ]


□ (강풍) 점차 남풍이 강해짐에 따라 전남해안에는 26일 새벽부터 오후사이 바람이 35~50km/h(8~14m/s),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풍랑)25일 밤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 26일 새벽부터는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또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