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
설 명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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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
즉 시 |
배포 일시 |
2022. 7. 17.(일) 11:00 |
담당 부서 |
예 보 과 |
책임자 |
과 장 |
주형돈 |
(062- 720- 0320) |
담당자 |
기상전문관 |
이병철 |
(062- 720- 0355) |
17일 밤~19일 새벽 광주·전남 호우 주의 |
- 강하고 많은 비 - |
주요 내용 □ 17일 밤~19일 새벽 전남남해안 최대 150mm 이상 비 - 산사태, 계곡·하천 상류 범람, 저지대 침수 및 안전사고 유의 □ 18일 ~19일 전남해안 강한 바람, 해상 높은 물결 - 시설물 파손, 해상 안전사고 유의 |
[ 7월 17일 밤~ 19일 새벽 기압계 모식도 ]
□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금란)은 17일(일) 밤부터 전남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19일(화) 새벽 사이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오겠고, 특히, 전남남해안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면서, 각종 피해 대비에 대한 당부와 함께 상세한 기상정보를 발표하였다.
[ 기압계 전망 ]
□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에는 저기압, 남쪽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광주·전남은 매우 강한 남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 강한 바람과 함께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분석했다.
[ 강수 전망 ]
□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17일 밤부터 전남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18일 새벽에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19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였다.
※ 예상강수량(17일 밤~19일 새벽)
- 광주, 전남 30~10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150mm 이상)
○ 특히, 강한 남풍에 동반되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남남해안은 18일 새벽부터 저녁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또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고, 상하수도 및 맨홀, 배수관 등의 지하시설물과 저지대는 침수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강풍/풍랑 전망 ]
□ (강풍) 점차 남풍이 강해짐에 따라 전남해안에는 18일 새벽부터 밤 사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풍랑) 18일 오전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 18일 오후부터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9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또한, 18일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