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
설 명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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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
2022. 7. 29.(금) 16:30 |
배포 일시 |
2022. 7. 29.(금) 16:30 |
담당 부서 |
제주지방기상청 |
책임자 |
과 장 |
김충기 |
(064- 727- 0367) |
예보과 |
담당자 |
사무관 |
오영숙 |
(064- 727- 0367) |
제5호 태풍 ‘송다’30일(토) 제주도남쪽먼바다 통과 |
- 30일(토)~31일(일) 강한 비바람·풍랑·너울 주의 !!! - |
주요 내용 □ 30일(토) 오후~31일(일) 오후 강한 비바람 -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한 비, 산지 중심의 매우 많은 비 - 해상에 매우 높은 물결, 해안가 너울·월파 주의 |
[ 7월 30일~31일 제5호 태풍 이동경로 및 제주도 총 예상강수량 분포도 ]
□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은 제5호 태풍 ‘송다’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통과하면서 30(토)부터 31일(일) 사이에 제주도에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상세한 기상전망을 발표하였다.
[ 태풍 현황 및 전망 ]
□ (현황) 제5호 태풍 ‘송다(SONGDA)’는 29일(금) 15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1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 (예상 진로) 30일(토) 제주도남쪽먼바다(서귀포 남서쪽 약 250km부근 해상)를 지나, 31일(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변동성)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제5호 태풍의 이동 진로와 경로에 따라서 30일(토)과 31일(일)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이 높겠다며, 최신의 기상정보를 반드시 참고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 기상 전망 ]
□ (강수 전망) 태풍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30일(토) 오전부터 31일(일) 오후 사이에 강수가 집중되어 내리겠으며, 8월 1일(월)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5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특히, 산지는 지형적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 또한,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30일(토) 오후부터 31일(일) 사이에 산지와 남·동부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사전 대비를 당부하였다.
< 예상 강수량(30일~31일) > ·제주도: 50~150mm (많은 곳 산지 300mm 이상) |
□ (강풍 전망) 30일(토) 오후부터 31일(일) 오후 사이에 최대순간풍속 시속 70~110km(초속 20~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 (유의 사항) 태풍이 접근하는 시점에 따라 30일(토) 오후에는 강풍특보 가능성이 있겠으니, 최신의 기상정보를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를 당부하며,
○ 제주도를 방문객들은 최신의 기상정보와 여객선‧항공기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 (풍랑 전망) 29일(금) 밤부터 31일(일) 사이에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3~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
태풍이 접근하는 시점에 따라 풍랑특보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며,
○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이용객과 갯바위 낚시객, 해상레저 스포츠 이용객 등은 해안가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또한,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아져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겠고, 해안가 안전사고와 해안도로‧해안가 저지대는 폭풍해일로 인해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전 대비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