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기상지청(지청장 김동진)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지방은 8일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으며, 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9일 새벽과 10일 새벽에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350mm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선의 위치 등 아직 변동성이 큰 만큼, 새롭게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기압계 및 강수전망 ]

□ (정체전선의 영향) 충청북도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강수) 충청북도는 북쪽에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오늘 낮부터 충북북부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이 비는 주말인 13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 8~10일 / 정체전선 영향 강하고 많은 비) 경기북부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강한 강수대가 남하하면서 충청북도는 8일 부터 10일 까지 충북중·북부지역에는 100~250mm(많은 곳 충북북부 350㎜이상), 충북남부지역은 50~1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 (강수집중시간) 정체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9일 새벽,10일 새벽에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11~13일 강수)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함에 따라 충북지역은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강수량 및 집중시간,    집중구역에 대한 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기상정보를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강하고 많은 비가 밤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과 같이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동성) 정체전선이 형성되는 위치 등에 따라 집중호우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기상정보를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