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청장 함동주)은 올해 팔공산(1,192 m)과 주왕산(721m)의 첫 단풍이 10월 18일(수) 시작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단풍 시작은 팔공산은 작년보다 1일 빠르고 평년보다 1일 늦고, 주왕산은 작년보다 1일 빠르고 평년보다 2일 늦은 수준이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팔공산과 주왕산의 단풍 관측 현황】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최저기온이 5 ℃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하며, 특히 9월 중순 이후의 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팔공산 등 전국 유명산 단풍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테마날씨>계절관측>유명산 단풍현황’에서 제공되고 있다.

<팔공산>

<주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