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기상청(청장 함동주)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계기상의 날 기념 행사를 3월 23일(토) 대구지방기상청 잔디광장 및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 △기상의 날 축하 체험부스 운영, △기상·기후사진 전시회 및 기상관측차량 전시·관측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 당일 포함하여 19~24일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 「제8회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는 대구·경북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6일 10시부터 19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총 22편으로 기상청장상 2편, 대구지방기상청장상 20편으로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기상의 날 축하 체험부스」는 기후행동 퀴즈, 기상위성과 기후변화에 관한 미션 수행, 무지개의 발생 원리 학습 및 놀이체험,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기후행동 학습 및 교구제작 등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된다.

○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는 2024년도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입상작 25점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1층에서 전시된다. 또한, 기상업무와 방재업무 등을 수행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특화된 기상관측차량을 전시하고 관측 시연을 한다.

□ 함동주 대구지방기상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기상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기상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구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기상기후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2024년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