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신언성)은 1월 14일 진안군 안전재난과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진안고원시장에서 한파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최근 들어 위험기상이 점차 강하고 빈번해진 가운데, 이번 겨울철도 대설과 한파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위험기상에 취약한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농촌 어르신과 상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 이번 캠페인에는 전주기상지청, 진안군 안전재난과, 진안군 자율방재단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한 장갑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파 영향예보^* 확인 방법을 알리고 한랭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였다. 

※ 한파 영향예보: 분야별(보건, 산업, 농업 등)로 다르게 나타나는 한파의 위험수준(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을 알려주고, 한파 피해 대응요령을 알려주는 기상정보

□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위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과 상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민이 한파 영향예보 등 위험기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