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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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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육불화황( SF<SUB>6</SUB> ) 농도 증가량이 북반구 다른 국가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 2008년에 관측한 SF<SUB>6</SUB>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월평균 농도(12월 기준)는 6.97ppt(1조분의 1(ppm의 1백만분의 1))로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한 다른 비교대상 국가보다 0.14~0.22ppt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육불화황은 CO<SUB>2</SUB>보다 22,000배 강력한 온난화 물질로써, 이산화탄소에 비하여 극미량의 가스이지만, 일단 배출되면 거의 영구적으로 존재하는 인위적인 온실가스라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물질이다. 높은 절연 특성이 있어 반도체 생산공정과 가스 절연변압기 또는 배전반 등의 절연체로 주로 사용되며 LCD 공정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기후변화센터는 범국가적인 기후변화대응과 국제사회에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충남 서해안에 있는 안면도에 설치하여 대기 중 온실가스의 농도를 24시간 감시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배경대기감시관측소이다. 센터는 교토의정서의 규제대상물질인 육불화황(SF<SUB>6</SUB>)에 대해 2007년부터 정규관측을 시작하였다. IPCC 2007 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 이후 전 지구적으로 CO<SUB>2</SUB>는 13% 증가한 반면 SF<SUB>6</SUB>는 36%로 증가하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같이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한 주요 온실가스 농도 관측소(GAW station)의 2008년 월평균 농도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SF<SUB>6</SUB>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08년 12월 평균 농도는 우리나라가 6.97 ppt로 미국(중부) 6.80ppt, 이탈리아 6.75ppt, 덴마크 6.83ppt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 증가량 또한 0.05ppt/year로 비교 대상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나 지속적인 관측과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감시센터는 극미량 온실가스인 SF<SUB>6</SUB>에 대한 체계적인 관측 및 분석이 우리나라 산업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향후 지속적인 상시관측 및 관련 산업과의 연관성 분석을 위한 비교관측(항공관측, 관련산업 영향 지역 관측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표할 계획이다. - 북반구 중위도 지역급 GAW 관측소의 2008년 월평균 육불화황(SF<SUB>6</SUB>) 농도 변화(단위: ppt). - 국가명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 증가량 한국 6.40 6.47 6.54 6.60 6.66 6.71 6.76 6.81 6.85 6.89 6.93 6.97 0.05 이탈리아 6.35 6.27 6.58 6.61 6.38 6.59 6.39 6.37 6.46 6.33 6.91 6.75 0.04 미국(중부) 6.52 6.55 6.59 6.61 6.63 6.63 6.68 6.73 6.75 6.77 6.79 6.80 0.03 덴마크 6.54 6.55 6.59 6.61 6.64 6.66 6.67 6.67 6.71 6.78 6.83 6.83 0.03 문의 : 기후변화감시센터 구태영 041-674-6420기상청 이(가) 창작한 육불화황 온실가스 증가량,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높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2/01 조회수 : 9213 [ 다운로드 :   ]

  • 기상청은 ‘12월의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를 11월 30일 발표했다. 12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반적으로 바다의 물결이 낮은 편이겠으나 상순 전반에는 동해에서 높겠다. 중순과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결이 낮은 날이 많겠으나 동해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높은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12월의 해수온도는 동해에서 평년보다 1℃ 정도 낮은 9~10℃ 분포, 남해는 평년과 비슷한 13~14℃ 분포, 서해는 1℃ 정도 높은 8~9℃ 분포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어장은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고등어, 갈치 등의 어군이 서해 중남부 해역과 남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안에서는 동해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살오징어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편 다소 빠르게 남하한 어군에 의해 부산과 대마도 사이의 해역에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12월은 연중 해양사고로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은 달로써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강풍, 고파로 인한 선박 침몰·충돌이 증가하고, 선박 내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폭발사고가 많으므로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 밖에 이번에 발표된 ‘12월 연근해선박기상정보’에는 기상정보 이용 지혜로 ‘한 겨울 조업찬스’, ‘아침 승선 시 주의 사항’, ‘겨울철 항해 시 암초’ 등 선박관련 종사자와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의 날씨정보→현재날씨→ 해양센터→연근해 선박 기상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해양기상과 장태규 2181-0745기상청 이(가) 창작한 인명 피해 가장 많은 12월, 해상활동 시 안전에 주의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30 조회수 : 7907 [ 다운로드 :   ]

  • 국립기상연구소(소장 조하만)는 전 지구 해양의 수온과 염분, 해류의 이동을 준실시간으로 감시하는 해양관측 기기인 ARGO 플로트를 11월 7~8일과 11월 23~24일에 북서태평양 적도해역과 동해 중북부에 각각 6기씩 투하했다. ARGO(Array for Real-time Geostrophic Oceanography)는 해양·기후 감시를 위한 세계기상기구(WMO)와 UNESCO 산하 국가간해양과학위원회(IOC)의 국제 공동 프로그램으로서 전 지구 해양의 해류, 수온 및 염분의 수직 구조를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번에 한국해양연구원의 연구선 온누리호를 이용하여 북서태평양 적도해역(3.5N, 160~165E)에 ARGO 플로트를 투하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의 물리특성의 변화를 감시하고 해양 예측모델 개발에 필요한 장기 해양관측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또한 동해는 대양에 비해 10배 정도 빠르게 변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대양에서 일어날 기후 변화의 전조를 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해양이다. 동해(38N, 129.5~132E)에 투하된 ARGO 플로트의 수온과 염분, 해류 자료는 동해의 해양 특성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RGO 플로트는 길이 124cm, 중량 26㎏이며, 동해는 800m, 북서태평양은 2000m 수심에서 작동한다. 70㎝ 길이의 안테나가 있어 관측자료를 전송한다. 국립기상연구소는 2001년부터 국제 ARGO 프로그램에 참여, 매년 10~15기의 ARGO 플로트를 동해와 북서태평양에 투하하여 준실시간 해양 정보를 확보하는 한편, 국제공동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지금까지 동해에 39기, 북서태평양에 73기의 ARGO 플로트를 투하했으며, 현재 동해에 24기, 북서태평양에 31기의 ARGO 플로트가 운용되고 있다. ARGO 플로트의 평균 수명은 3~5년이다. 문의 : 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 장필훈 02-6712-0364기상청 이(가) 창작한 국립기상연구소, 적도 해역과 동해에 해양관측기기 투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26 조회수 : 8840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최근 산을 찾는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산에서의 활동에 필수적인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악지역에 대한 기상 서비스를 강화한다. 동네예보가 작년 10월 시행된 이후 그 동안 많은 등산객들은 동네예보를 이용하면서 전국의 높고 낮은 많은 산 정상에 대한 일기예보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그러나 현재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47개의 ´주요 산 동네예보´는 그 산 정상이 속해 있는 행정구역 한 곳의 동네예보를 표출하는 문제가 있었다. 예를 들면 ´설악산´ 예보의 경우 산 정상이 있는 ´인제군 북면´ 평지의 동네예보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지만, 산 꼭대기의 예상기온 등은 알 수 없었다. 기상청은 산악지역 기상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14개 국립공원의 산 정상, 관리사무소, 대피소 등 31개 지점에 대한 상세한 주말 날씨(기상개황, 날씨, 특이사항)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제공한다. 이 정보는 우선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산악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2010년부터는 매일 오전 5시와 오후 5시에 예보 지역을 더욱 늘려 100개 이상의 주요 산(국립, 도립, 군립공원)의 정상, 관리사무소, 대피소 등으로 예보 지점을 확대하고 그 예보 지점에 대한 동네예보(기온, 날씨, 강수확률, 풍향, 풍속, 습도 등 12개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주요 산이 있는 평지의 동네예보가 산 정상의 동네예보로 바뀌어 등산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상정보가 제공될 것이다. 문의: 예보정책과 문재인 2181-0494기상청 이(가) 창작한 산에 대한 기상서비스 강화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24 조회수 : 9213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숫자나 문자로만 나열된 고층기상월보와 자동기상관측 연보 간행물에 기온, 바람과 같은 주요 기상요소에 대한 그래픽을 사용해 이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발간한다. 기상자원과는 기상월보, 기상연보 등 고품질의 기상통계자료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2007년부터 간행물 개선사업으로 기상월보를 시작으로 금년에 고층기상월보 및 자동기상관측연보에 이르기까지 5종의 간행물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일환으로 지난 10월에 마무리된 고층기상월보 및 자동기상관측연보의 시험판을 제작하여 11월 30일부터 일주일간 기상청 내부 및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이용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10년 간행물부터는 이를 반영해 발간할 예정이다. 고층기상월보(그림1)에는 상층의 대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준등압면 고도별로 주요 기상요소(풍향, 풍속, 기온, 이슬점온도 등)의 분포를 나타내는 그림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자동기상관측연보(그림2)에서는 전국 500여대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 관측된 기상자료를 이용한 기온 및 강수량 분포도를 추가하였다. 한편 고층기상월보 및 자동기상관측 연·월보는 일반인들에게 제공되지 않았지만 최근 기상자료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이들 자료에 대한 제공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0년부터는 해당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각종 기상통계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상통계 관련 간행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기상자원과 김은숙 2181-0890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통계, 이해하기 쉬워진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24 조회수 : 9267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부산광역시의 지원과 협조로 임시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이 완공된 APEC 기후센터(APCC) 준공·이전 기념식을 11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병욱 환경부 차관, 정낙형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미셀 자로(Michel Jarraud)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 마이클 테이(Michael Tay) APEC 사무총장 및 정부부처 관계관과 기후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5년 11월 APEC 회원국의 합의로 부산에 설립된 APCC는 그 동안 아태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와 역량배양을 통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자원, 정보 및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아태지역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여 왔다.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1차 APEC 각료회의에서는 APCC가 국제사회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하는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APCC는 앞으로 수문, 식량안보 등 기후변화 적응분야의 새로운 활용기술 개발과 기후정보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PCC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후변화 과학정보의 수집과 분석, 가공, 생산 및 유통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후변화과학 선도센터로서 향후 정부의 기후변화 적응 및 저감 정책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문의 : 기후정책과 신동철 2181-0401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후과학 연구’ 선도할 부산 APCC 신청사 개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20 조회수 : 9593 [ 다운로드 :   ]

  • 재난영화 ‘2012’가 한국과 미국에서 관객동원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 ‘2012’는 미국에서 개봉 첫 주 65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130만704명의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2012’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2억 25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개봉 일주일도 안 되어 제작비 2억 달러를 회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영화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2012’의 개봉과 함께 기상청의 지진·지진해일 재난대비 공익캠페인 동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진으로 무너지는 건물과 도로들, 지진해일로 물에 잠긴 가옥과 차량들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게 실감나기 때문이다. 기상청의 공익캠페인 동영상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영화를 활용하여 제작하였기 때문. 할리우드의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영화 ‘2012’가 바로 캠페인 동영상의 원재료이다. 기상청은 영화 ‘2012’가 지진과 지진해일 등 기상재해를 다룬 영화라는 점에 착안하여, 캠페인 동영상 제작을 영화 마케팅·홍보 전문 대행사인 (주)영화인에 제안했다. 기상청은 지진과 지진해일의 위험성과 대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마케팅·홍보 전문 대행사는 영화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영화인 측은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영화 ‘2012’를 이용한 동영상 제작에 협조했다. 캠페인 동영상은 28초와 52초 분량 두 종류인데, 52초 동영상에는 성우의 음성이 들어있다. 동영상 속에는 ‘지진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 ‘2009년 남태평양 서사모아, 인도네시아, 페루 지진해일 발생’, ‘기상특보 및 대처요령을 항상 주시하여 느닷없이 찾아오는 재해의 피해를 줄입시다’ 등의 문구가 등장한다. 기상청의 캠페인 동영상은 11월 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경북 상주 라이온스탑 삼거리와 북천교 사거리, 전남 순천시청 앞과 성동교차로, 광양시청 현관과 광양 중마터미널, 광양농협, 마산 신세계백화점 오거리의 마산시청 전광판과 창원시청 전광판, 진주시청 환경전광판, 경상대 정문 전광판, 경북 안동시 강변로 대형전광판, 청주국제공항내 전광판, 남원 광한루 옆 대형전광판 등 10여개 도시의 대형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 CGV에서 영화 ‘2012’ 시사회를 가졌다.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했다. 기상청은 대규모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준비한 자와 준비하지 않은 자의 심리가 잘 묘사된 ‘2012’ 영화를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시사회를 마련했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1일에도 기상청 강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봉에 앞서 영화 ‘해운대’의 시사회를 가졌고, 영화는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재난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여 ‘기상청 시사회=흥행 대박’임을 입증한 바 있다. 영화 ‘2012’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지구 종말이 현실화 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67억 전 인류의 위대한 생존 드라마를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이며,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를 감독한 롤랜드 에머리히가 연출했고 존 쿠삭, 아만다 피트가 주연을 맡았다. 문의 : 대변인실 전인철 2181-0356기상청 이(가) 창작한 무너지고 물에 잠기고… 기상청 캠페인 동영상 실감나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17 조회수 : 8205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WMO(세계기상기구) 8개 기술위원회 중 하나인 대기과학위원회 제15차 총회를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개최한다. 총회의 개회식은 18일 오전 10시 하얏트리젠시호텔 2층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WMO 대기과학위원회 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WMO 주관 기술위원회로 날씨와 기후, 물 및 관련 환경에 대한 정확도 높은 예보와 정보 및 관련 사회분야 정책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재해기상 경감을 위한 각 나라의 대처능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미셸 자로 WMO 사무총장을 비롯한 미국, 영국, 중국, 호주, 일본, 프랑스 등 50여개 회원국 정부대표, 4개 국제기구 대표 등 140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의 영향과 보다 나은 기상·기후·물·환경정보생산을 위한 지상 및 우주기반 통합 시스템 이용과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연구 활동 방향 및 정책들을 논의한다. 총회 기간 중에 기상청은 기상·기후·수문·환경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서비스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분야 연구 및 각 참가국 대표와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대기과학위원회 총회를 비롯하여 WMO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WMO 회원국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을 통한 지구촌 기상서비스의 발전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최일선 국제기구의 수장인 WMO 미셸 자로 사무총장은 17일 내한해 18일 개회식에서 이번 한국 총회에 대한 감사 연설을 하고, 오전 11시 30분에 본회의가 열리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19일에는 오전 11시 부산에 있는 아시아태평양기후변화센터(APCC)의 신청사 준공과 이전식에 참석한다. 문의 : 국제협력팀 윤기한 2181-0356기상청 이(가) 창작한 ‘WMO 대기과학위원회 총회’ 인천에서 18일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17 조회수 : 8330 [ 다운로드 :   ]

  • 올해 김장시기는 평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하기에 좋은 시기는 중부 내륙 산간지방에서 11월 중순 후반~하순 전반, 중부 내륙지방에서 11월 하순 후반~12월 상순 전반, 남부 내륙 및 서해 및 동해안 지방에서는 12월 상순 후반~12월 중순으로 평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도 최근 10년의 김장시기는 평년의 김장시기보다 중부지방이 평균 6일, 남부지방이 평균 7일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김장시기가 평년보다 점차 늦어지는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도시의 김장시기 예상일은 서울과 대전이 12월 3일, 대구 12월 12일, 강릉과 광주는 12월 13일이다. 김장하는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 이하, 일 평균기온이 4℃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정 시기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김장을 너무 늦게 할 경우에는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인해 배추와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가 어렵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간예보 등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잘 활용하여 김장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지역별 김장 예상시기 ] 지역구분 2009년 김장 예상시기 중부 내륙 산간지방 11월 15일~11월 25일 서울·경기 및 중부 내륙지방 11월 25일~12월 5일 남부 내륙, 서해 및 동해안 지방 12월 5일~12월 20일 문의 : 기후예측과 나현종 2181-0481기상청 이(가) 창작한 김장시기 서울경기 12월 초순, 남부지방 12월 중순 적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13 조회수 : 10463 [ 다운로드 :   ]

  • 기후변화에 따른 농림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진화된 국가농림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기상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 서울대학교는 공동협력하여 11월 12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국가농림기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가농림기상센터는 농림업의 생산성·안정성·지속성·공익성 지원을 목표로 설립됐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보다 선진화된 농림기상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기상농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자연재해의 경감, 자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하여 농림기상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 문을 연 것이다. 센터는 기본 운영방향을 첨단 IT기반 선진형 농업기상 서비스 인프라 구축, 농업생산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촌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비 통일시대 한반도 식량안보에 기여, 수문·복사·바람 등과 연계된 농림기상자원화, 학제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농림기상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등으로 설정했다. 10대 중점 추진과제는 △현장공감 상세맞춤형 농림기상서비스 제공 △국가통합 농관·기후생태 감시망 구축 및 정보 공유 △예보기반 선진형 농림기상서비스 핵심기술 확립 △기후변화대응 전 지구 작황 감시·예측 체계 구축 △수치모델 지표자료동화시스템 지원체계 확립 △주요 농림 병해충 발생 및 이동경로 예측 △농림지원 국가한발평가분석체계 구축 △농림기상ICT 국제교육훈련센터 유치 △기후변화 농림생태계 영향평가 지원기술 개발 △농림기상서비스 고도화지원 ICT공유체계 구축 등으로 정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은 연간 900억 원에 달하는 농업기상재해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건조일수 증가 등으로 30ha 이상 대형산불이 늘어나고 기온상승으로 침엽수림 개체가 줄어들며, 아열대성 병해충이 증가하는 등 산림 생태계 구조마저 변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농림기상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조직이 분산되어 있으며, 전문인력도 부족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농림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상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 서울대학교는 지난 7월 10일 국가농림기상 공동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농림기상센터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국가농림기상센터는 기후변화 예측을 통한 자연재해 경감, 작물생육 예측, 병충해 예찰 등 현장에 맞는 상세 맞춤형 농림기상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수치예보 기반의 선진 농림기상예보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여, 농림업의 생산성을 높여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국제적 식량안보 전략 수립에 기여하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기상산업과 박종식 2181-0843기상청 이(가) 창작한 농림기상 전담 ‘국가농림기상센터’ 개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13 조회수 : 8523 [ 다운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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