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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간 기상정보의 직접 교환

등록부서 : 2000/06/12 조회수 6630
남북한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회담기간중 기상정보의 교환도 직접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통령의 역사적인 평양방문이 항공기를 이용하기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기상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 제공하기 위해서 북한측에 순안국제공항의 기상정보를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6월 9일 저녁, 북한은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기간 전후와 기간중의 순안공항 기상실황과 예보를 항공용 고정통신망(AFTN)을 통해 김포공항기상대에 보내 주겠다고 알려 온 것이다.
현재 공항간의 기상정보(공항기상실황과 예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규정에 의거 AFTN을 통해 각국 공항간에 서로 교환토록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남북한간에는 교환되고 있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번 김대중 대통령의 항공기를 이용한 평양 방문을 계기로 기상청은 도착지공항의 기상정보를 요청하여 북측으로부터 제공 약속을 받은 것이다. 이를 계기로 기상청도 정상회담기간중의 김포공항 기상정보도 통보할 예정이어서 남북간의 기상정보 교류가 처음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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