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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砂 감시와 예보 등 한·중 기상협력의 강화

등록부서 : 2001/04/11 조회수 5145
지난 4월 8일부터 14일까지의 일정으로 중국기상청을 공식 방문 중인 한국기상청 대표단(단장: 安明煥 기상청장)은 중국기상청(북경소재) 제6차 한·중 기상협력회의(4.9∼10)를 갖고, 그동안 중국측에서 다소 소극적이었던 黃砂감시 및 예보기술협력사업을 전격 합의한데 이어 2002년까지 양국간의 기상협력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하여도 합의하였다.

이 회의에서 양국 기상청은 기상예보, 통신, 연구 등 11개 기상분야 협력과제를 합의하고, 내년까지 총 38명의 양국 기상/기후 전문가들이 상호 기술방문키로 하였다. 또한 동북아시아지역의 기상재해경감을 위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한 중 일 장기예보 전문가회의""를 앞으로는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여름철과 겨울철회의를 번갈아 정례 개최키로 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黃砂문제에 대해 최초로 공동연구와 더불어 동 연구결과 발표 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였다.

한편 지역기상업무의 발전을 위해, 양국 지방기상청간의 협력도 확대하여 현재 2개 지방청간 협력(부산/절강성, 대전/천진시)을 5개(강릉/길림성, 광주/요녕성, 제주/강소성 추가)로 늘리는 것 등에 대하여도 합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한 중 기상협력약정(1994. 7월 체결)을 바탕으로 한 중 기상청간에 추진되는 기상협력사업을 토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 기간 중에 중국과학원 산하 대기물리연구소를 방문, 동 연구소와 기상청 기상연구소간의 공동연구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고, 중국 기상위성센터, 국가기후센터 등 각종 기상 및 기후 관련기관 및 시설을 시찰하여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양국간의 기상협력에 대한 발전방안 등도 협의하였다.

또한 이번 방문기간 중 한 중 양국 기상청은, 전문가 기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미비한 분야의 기술을 보완할 수 있게 되고, 향후 국제무대에서도 상호 긴밀한 협력하에 국제 공동 관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됨으로서, 자국의 기상발전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기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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